[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검찰, ‘채용비리 의혹’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박지원 전 원장과 서훈 전 실장을 업무방해와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앞서 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했다. 감사 결과 전직 원장들이 재량권을 남용해 일부 직원을 부당하게 채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5월 두 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5시55분께까지 조사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청사에 왔을 때, 조사 후 나갈 때 모두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한 결과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의 측근 채용비리 정황을 파악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모들이 잇따라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490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형사 ‘마석도’가 범죄자들을 주먹으로 소탕해 나가는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원장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소환해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혐의로 오후 5시 55분까지 조사했다.이날 오후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원장은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느냐’ ‘경찰 조사에서 무슨 진술을 했나’ ‘혐의를 부인하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한 뒤 자리를 떠났다.박 전 원장은 2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 재임 시절 산하기관 채용에 개입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1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오전 9시 56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박 전 원장은 ‘측근 2명 채용을 직접 지시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6.10 민주항쟁 36주년을 맞아 정치권이 민주항쟁의 뜻을 계승하겠다면서도 서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공방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이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사퇴론’이 거론되면서 당의 내홍은 더 깊어지고 일본 오염수 등 여당과의 마찰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최근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유기한 정유정 사건을 발단으로 ‘범죄자 머그샷 공개법’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이 실제 모습과 다를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4일 서 전 실장의 자택과 국가정보원 내 비서실장실, 기획조정실을 압수수색한 지 17일 만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 전 실장은 조사를 마치고 오후 6시쯤 귀가했다.서 전 실장은 국정원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7년 8월 내부 규정까지 바꿔가며 채용기준에 미달하는 조모씨를 국가안보전략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원장과 서훈 전 실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했다. 감사 결과 전직 원장들이 재량권을 남용해 일부 직원을 부당하게 채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전직 원장과 연구원으로 취업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찰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서훈 압수수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서훈 압수수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백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등을 받는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이스타항공 전 재무팀장이자 이 전 의원의 조카인 A씨는 징역 3년 6개월, 최종구 전 대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이들은 2015년 11∼12월에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이 전 의원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천지일보=안채린·김누리 기자] 25일 하나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함 내정자 선임안에 대한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경제시민단체들이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대해 ‘행사지침 위반’이라며 기존 의결권 행사와 비교해 일관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사옥 4층 강당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은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사외·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가지다.가장 관심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前의원 유죄 확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1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만 47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을 한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련)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또 KT가 유통망을 대상으로 ‘무통화 고객’에 한해 전액 환수 정책을 실시하면서 유통망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 34만 4712명… 또 역대 최다☞(원문
法 “위력행사라 보기 어려워”하나은행은 고용평등법 위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해 특정 지원자가 합격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기소 4년 만의 일이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11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함 부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특정 지원자에 관한 추천서를 전달하긴 했지만, 그밖에 합격 여부를 확인해 이들이 불합격권인데도 합격할 수 있도록 어떤 표현을 하거나 위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무죄 확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인사담당자에게 신입사원 편법채용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 함영주(66) 하나금융지주 부회장(당시 하나은행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함 부회장은 이 혐의로 3년 넘게 재판을 받고 있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부회장과 장기용(67) 전 하나은행 부행장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함 부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또 함께 기소된 장 전 부행장에게는 징역 2년을, 하나은행 법인에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지주 계열사로부터 청탁받고 특혜채용 명단을 만들어 관리한 혐의를 받는 신한카드 전 사장과 인사팀장 등 관계자를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위성호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전직 인사팀장 A씨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가담 정도가 경미한 신한카드 전 부사장 B씨는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6~2017년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임원 등으로부터 청탁받은 지원자 8명을 추천인력으로 별도 관리하며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다.회사 측
자녀 입시비리 등 재판, 정 교수 건강 이상에 2시간 만 종료조 전 장관, 동생 재수감 관련 질문에 “오늘은 아무 말 못해”위장소송·채용비리 의혹 조권씨, 26일 징역 3년 법정구속부부의 딸 조민씨, 이번주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정 교수의 건강 이상 호소로 2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조 전 장관도 법정 출석길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들 부부에게 험난한 일주일이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