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법 및
주최 측 추산 6000명 집결“국힘정책 반대·경청 촉구”경찰과 큰 충돌 없이 해산[천지일보=홍보영, 정승자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시의 불허와 법원의 일부 허용에도 당초 계획대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민주노총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광장공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 여당인 국민의힘의 친재벌 반노동 기조와 정책을 반대한다”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날 오후 1시경부터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도부로부터 공지 내용을 전달받은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정부는 집회시위 자유 보장해야”민주노총 보신각 앞 선전전 진행[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민주노총이 집회의 자유 보장 및 불평등 해소 촉구 시위를 12일 진행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민중총궐기 성사 촉구 집회'를 열고 오는 15일 민중총궐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현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헌법 제21조 집회∙결사에 대한 조항을 언급하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사람들의 절박한 호소인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자영업자 영업제한 철폐’ ‘온전한 손실보상’ 등도 요구밤 9시 점등시위… “응답 없을시 더 강력한 행동 돌입”“장기화 속에 업종 불문 ‘죽을 각오’하는 상황 이르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방역패스 확대 도입과 영업장 시간제한 등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해당 제도들의 철폐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했다.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4일 ‘방역정책에 죽어가는 자영업자 연대 입장문’을 통해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호랑이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 해맞이·해넘이 인파 집중을 막기 위한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린 가운데 몇몇 시민들이 해변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인천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부터 1월1일 오전까지 지역 내 유명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비롯해 백운산 등 주요 등산로를 31일 오후 4시부터 1월 1일 오전 8시까지 폐쇄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호랑이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 해맞이·해넘이 인파 집중을 막기 위한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인천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부터 1월1일 오전까지 지역 내 유명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비롯해 백운산 등 주요 등산로를 31일 오후 4시부터 1월 1일 오전 8시까지 폐쇄한다.
광화문 일대 인산인해 이뤄출입 막자 몸싸움 벌어지기도“방역패스·시간제한 철폐하라”“지난 주말 매출 반의 반토막”“가게 손님 없어 딸 못 오게 해”[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대한민국은 장사하는 게 죄입니까!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영업자들에게만 있습니까!”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반발에 나선 것이다.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미접종자 포함 행사는 49명까지만접종완료자 행사, 300명 미만까지연말까지 추가 병상 5800개 확충종교시설, 방역강화 대책 추후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사적모임 인원규모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4명까지만 가능해진다. 또 감염 위험도가 높은 1·2그룹(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등)인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까지, 3그룹(영화관·공연장, PC방, 학원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행사 및 집회의 경우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50명까지, 접종 완료자만 구성하면
수도권·비수도권 인원제한 구분 없을 듯식당 등 오후 9시~10시 운영제한 예상이르면 18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시행[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오늘(16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실제 거리두기 4단계보다 다소 완화한 방역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형태로든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손실 보상이 더 확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구상권 행사 원칙기준 마련3개 이상 동시, 반복 위반 때도 적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집단감염 유발 혹은 3차 이상의 n차 감염 유발한 경우, 3개 이상의 위반행위가 동시에 이뤄지거나 3회 이상 위반행위를 반복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구상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다만 구상권 행사의 경제적 실익이 없거나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협조 등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으로 정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4일 법무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구상권 행사 권고기준’
유흥업소 집합금지 등 추가 검토될 듯“사적모임 제한 효과 금주 지나야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당분간 유행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비상계획 발동 시점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다는 발언도 했다.8일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사상 최대”라며 “이동량도 줄지 않고 추가접종에 속도가 붙지 않는 현 상황으로 보면 확진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정부는)
영업제한조치 포함 검토 중확진자 5226명·중증 733명수도권 중증병상 90% 육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오늘(2일) 회의를 진행한 뒤 수도권 사적모임 규모 축소나 식당·카페 미접종자 인원 축소 등과 같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유흥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포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했거나 PCR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이들만 헬스장을 사용할 수 있게 한 ‘방역패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 회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고교·대학교 근교 체육시설들은 이미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들은 직격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백신패스 시행 취소를 촉구했다.그는 “외국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집합금지 처분도 취소 권고“다른교회 준하는 조치하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를 대상으로 내린 시설폐쇄 명령에 대해 법원이 이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조정을 권고했다.16일 대구지법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가 지난해 9월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시설폐쇄 명령 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과 관련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조정권고안을 냈다. 이번 권고안은 양측이 4주 이내에 수락하면 이행된다.재판부는 시설폐쇄 처분과 집합금지 처분을 직권으로 취소
지역발생 2095명, 해외유입 16명 발생누적확진 35만 8412명, 사망자 2808명서울 788명, 경기 708명, 인천 137명요양병원·학교·목욕탕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1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5만 8412명(해외유입 1만 50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9명 늘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의 한 가게에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 장식물과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걸려 있다.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의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 단속을 한다.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현재 집합금지 업종이고, 일반 음식점은 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오후 10시까지 이용해야 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전광판에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 영상이 나오고 있다.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의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 단속을 한다.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현재 집합금지 업종이고, 일반 음식점은 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오후 10시까지 이용해야 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의 한 가게에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 특별방역 안내문이 붙어 있다.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의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 단속을 한다.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현재 집합금지 업종이고, 일반 음식점은 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오후 10시까지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