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LH 하청업체 소속” 주장“관련 업체까지 검찰 고발 계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고진광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저녁 기습 폭행을 당해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인추협은 “고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밤 사랑의 일기 연수원 철거 현장(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근에서 기습 폭행을 당해 입원했으며, 고 이사장의 입원으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안전 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 평화 캠프를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인추협은 고 이사장을 폭행한 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하청
적정임금 자동 산출 ‘건설근로자 지급·인력관리 시스템’ 구축 내년 의무화연장·야간 휴일수당 등 법정제수당 자동계산 약 10%이상 임금 인상 효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시 발주 공사현장에서 전면 시행 중인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의 적정임금을 제대로 지급하기 위한 ‘건설근로자 적정임금 지급·인력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각 근로자별 적정임금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표준근로계약서 전면 시행으로 기본급은 제대로 지급되고 있으나 영세시공업체의 경우 4대 보험, 연장·야간근로 등 각종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급 첫 구속제2롯데월드 로비 의혹도 조사 전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기준(70) 전 롯데물산 사장을 23일 구속 수감했다. 롯데그룹 수사에서 사장급 인사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23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기준 전 사장에 대해 200억원대 세금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것으로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가 7월 1일부로 4급 이하 총 98명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밝혔다.◆4급 승진 및 전보발령 국장 (3명)▲구의회사무국장 이병삼 ▲행정국장 김상영 ▲기획재정국장 김문필◆5급 공무원 전보 및 직무대리 (15명)▲총무과장 최상철 ▲자치행정과장 김종수 ▲교육진흥과장 우제옥 ▲경제진흥과장 양완식 ▲주택과장 김정식 ▲건설관리과장 박주환 ▲교통행정과장 주금련 ▲자동차관리과장 이연희 (승진임용) ▲주차행정과장 이용수(승진임용) ▲전농제1동장 손재권(승진임용) ▲회기동장 채수명 (승진임용) ▲이문제2동장 박기 ▲사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동구가 주민세(재산분) 신고·납부의 달인 7월을 맞아 주민세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신고·납부서 및 안내문을 강동구 관내 사업주에게 발송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주민세(재산분)의 납세의무자는 건물의 소유 여부와는 관계없이 7월 1일 현재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로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신고·납부 세액은 1㎡당 250원이므로 사용하는 사업장 면적(공용면적 포함)에 250원을 곱하여 산출한다. 납부방법은 서울시 전자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전문가 “국민건강증진에 효과 없고 부담만 가중”정부 “금연정책효과로 흡연율 감소할 수 있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정부가 최근 발표한 담뱃값 인상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증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안정행정부 국정감사에서도 담뱃값 증세 문제가 대두됐지만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는커녕 더 가중된 꼴이다.담뱃값 인상은 단순히 세제개편 문제가 아니라 국민보건과 관련된 것이라는 게 정부의 주장이다. 하지만 야당 측에선 소득의 크기와 관계 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는 주민세를 크게 올리려는 정부 계획은 대대적인 서민증세라는 목소리가 높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담뱃값 인상안을 발표 후 하루 만에 주민세와 자동차세 인상을 발표했다.12일 안전행정부는 향후 2~3년에 걸쳐 주민세와 자동차세를 100% 이상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 관련 3법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안행부는 “국민복지와 국민안전 등 새로운 재정수요에 따른 어려운 지방재정을 극복하고자 20년 이상 동결됐던 지방세를 현실화하고 비정상적 지방세제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내용을 보면 전국 시군구에 따라 1인당 평균 4620원이 부과되는 주민세를 2년에 걸쳐 1만 원 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서초구가 서초2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 ‘찾아가는 세무 상담교실’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세무 상담교실’은 구청 세무과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주민에게 세무 관련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오는 14일에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에 따른 ▲최초 주택구매 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면제 요건 ▲우리 집 재산세 바로 알기 ▲종합부동산세 바로 알기 ▲부동산등기 시 주의사항 및 나 홀로 등기 방법 ▲승용차 요
서울 지도층 45명 159억원, 43개 종교단체 52억 미납 (서울=연합뉴스) 서울에 살거나 주소지를 둔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들이 세금을 내지 않다가 강제 징수를 당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약 13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체납자를 조사한 결과 경제인, 전직 관료, 변호사, 의사, 교수,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 45명이 159억원을, 종교단체 43곳이 52억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 중 사회지도층 12명에게서 11억9천800만원을, 종교단체 6곳으로부터 8
지난해 대비 24% 추가 징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세금 25억 원을 징수했다. 구는 유로존의 불확실한 경제가 국내에 영향을 끼쳐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를 타고 서울시 조정교부금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전력을 쏟았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팀 명칭도 변경했다.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된 세금을 징수한다’고 알려진 서울시 ‘38세금징수팀’의 명칭을 인용해 기존의 ‘체납징수팀’에서 ‘38세금징수팀’으로 바꿨다. 실제로 구는 자동차세 주민세 등 고질 상습체납세금을
[천지일보=박양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2012년도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인 4월을 맞아 관내 소재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소득세 납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2011년 12월말 현재 중구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다. 신고납부세액은 2012년 3월 말까지 세무서에 신고 또는 납부하는 법인세 총액의 10%이다. 신고 불이행시 20%의 신고불성실 가산세가 추가된다. 또 납부를 하지 않았을 경우 1일 1만분의 3에 해당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내야 한다.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은 4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세 감면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정기분 지방세 자동 계좌이체 납부를 신청할 경우, 지방세 부과 건당 150~500원의 세액을 공제한다고 5일 밝혔다. 적용 대상 지방세는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다. 자동이체 납부만을 신청할 경우에는 부과 건당 150원이 공제되고, 자동이체 납부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한 경우에는 부과 건당 500원이 세액에서 공제된다.
광화문 신문로 강양임 할머니의 ‘5만 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도심의 한복판에서 물과 전기를 쓸 수 없다니… 이것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는 지난 25일 인추협 사무실을 찾은 기자에게 강양임(66, 장애4급) 할머니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서울 광화문 인근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건물 뒤편에 살고 있는 강 할머니는 전기와 수도가 끊긴 집에서 사실상 15년을 넘게 생활해오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할머니의 집 주변은 20여 년 전만 해도 한옥이었다. 하지만 재개발이 되면서
“편파적 행정… 종교의 자유 침해 받아”질서정연한 모습과 평화적 시위 문화 눈길[뉴스천지=유영선 기자] 과천시가 교회 건축에 대한 차별적인 행정을 보이고 있어 종교편향․편파적 행정을 자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7일 과천시민회관 옆 운동장에서는 전국서 모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 6만여 성도들이 과천시의 행정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신천지교회는 “과천시의 편파적인 행정으로 교회의 재산권 행사 및 시설 사용의 제한을 당해 많은 피해를 입어 왔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받아 이 같은
한글문화연대는 15일 오전 11시 30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동주민센터 이름 반대 일인시위 1년 기념집회’를 연다. 한글문화연대가 2008년 7월 2일부터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동주민센터’와 같은 영어 이름을 ‘동누림터’ ‘동주민세움’처럼 창조적이고도 아름다운 우리말로 고치라는 손 팻말을 들고 일인시위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1년 동안 ‘동주민센터 이름 반대 일인시위’를 50번 했고, 2007년 9월부터 44회의 거리서명과 누리집 서명을 통해 11,059명의 반대의사를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