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부스가 확산원인” 주장“작은 공간서 여러 명 흡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이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감염자로 확인된 가운데 이 병원 흡연실에서 감염확산이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54번 환자)다. 앞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자도 대남병원 환자였다.이와 관련해 프레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대
서울역·영등포역 여성 노숙인 만나보니폭력·성폭행·협박·금품갈취의 ‘타깃’노숙인 4명 중 1명이 여성, 대책시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낮에 잠을 많이 자고 밤에는 계속 돌아다니지. 가만히 있으면 해코지 당할 수 있어.”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지난 14일 서울역 앞 광장 구석진 곳에 앉아있던 노숙인 김혜영(가명, 40, 여)씨는 이같이 말하며 웅크린 몸을 일으켰다. 몸을 일으킨 그녀는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었다. 영하의 날씨였지만, 그녀는 두꺼운 겨울 외투가 아닌 얇은 외투를 입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때가 낀 낡은 베개와 옷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부가 여성대상 강력범죄와 동기 없는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1일 서울청사에서 제4회 법질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 없는 범죄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골목길·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확충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선을 통해 신축건물의 남여 화장실 분리설치 의무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공용화장실을 분리설치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키로 했다.또한 여성대상 강력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