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종로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고서 2종이 지난 8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1920년 개관)에서 소장 중인 ‘소문사설(謏聞事說)’과 ‘함허당득통화상현정론(涵虛堂得通和尙顯正論)’은 종로도서관 전신인 경성도서관에서 수집한 장서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친가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종로도서관은 지난 2022년 12월 불조역대통재(佛祖歷代通載)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고문헌 해제 사업을 통해 고서들을 발굴
[천지일보=김민희, 이재빈 기자] 설날인 1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과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경복궁 입구에는 수문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긴 줄이 이어졌고, 남산골한옥마을에는 제기차기,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무료 개방한 경복궁, 인파 ‘북적’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 경복궁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 친구,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은 만큼 이날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아이들과 성인남녀들도 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에서 설맞이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가 개최된다.축제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문화영상학부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조선어사단’과 온양온천시장이 기획, 홍보, 진행을 맡아 오는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암행어사 출두요!!’는 조선시대 온양온천 지역에 있던 암행어사와 관련된 설화를 재구성해 ‘물가는 계속 오르고 정(情)은 떨어지고 있는 시대, 물건도 저렴하고 정도 넘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암행어사들이 온양온천시장
[서울=뉴시스]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한 한국 궁궐 포토존 운영 및 전통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 '2023년 세계로 궁온-궁 날개를 달다 in 우즈베키스탄' 현장에서 현지 참가 청소년들이 조선시대 왕실등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3.1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이 재현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이 재현되고 있다.2011년 처음 시작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경국대전을 토대로 국왕의 행차와 사열을 위한 진법(陣法)과 정통무예 시연인 연무(鍊武)를 극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하루 2회 ‘2023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을 진행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학교 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기반의 창작 어드벤츠 게임을 개발해 12월 29일까지 전시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시나리오부터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까지 문화예술경영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4명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 순수 창작한 어드벤처 게임명은 ‘산송재판-도플갱어와 도둑맞은 산’이다.조선시대 당시 실제 20여년간 이어진 정씨와 장씨 잡안의 산송 중 일부를 성신여대박물관이 이번 고문서 특별전에서 일부 공개하면서 재학생들이 관련 인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능행차 행렬이 세종대로 사거리로 향하고 있습니다.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사도세자의 묘 화성 융릉까지 정조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원행은 조선시대 왕이 부모의 산소에 행차하는 것을 말한다. 재현행사는 8~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8일은 창덕궁에서 출궁의식 후 출발을 시작해 노들섬 배다리 시도식을 진행하고 시흥행궁이 위치했던 시흥5동 주민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