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동맹’을 일궈낸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 선언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는 고도비만인 사람도 4급 보충역이 아닌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의 공공부문 부채가 160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50년 뒤인 2072년에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어도 쉽게 재감염될 수 있다고 추정되는 ‘피롤라’ 변이 국내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오미크론 새 변이인 BA.2.86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40대, 남)는 국내 감염 추정 사례로 최근 해외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과 직장 접촉자 중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17일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BA.2.86은 일명 ‘피롤라’라고 불린다. 오미크론 변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고위험군 예방접종 예약자 수가 2336명, 접종자 수는 932명으로 집계됐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엠폭스 접종 예약자는 총 2336명이며 전날까지 백신을 맞은 접종자는 932명이다.방역당국은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예방접종 예약, 8일부터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예약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1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경기 386명, 기타 333명 등이다. 당국은 수도권 접종 희망자 수를 고려해 서울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한 주간(4월 30일~5월 7일) 총 16명이 발생해 누적 60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지난 3일 이후 6명이 추가 발생해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5월 1주 확진자 거주지역은 서울(11명), 경기(2명), 인천·부산·광주(각 1명) 순으로 수도권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국적은 내국인 14명과 외국인 2명이 추가돼 누적 내국인 56명, 외국인 4명으로 조사됐다.전체 환자 거주지역을 보면 ▲서울 30명 ▲경기 12명 ▲인천 3명 ▲경남 3명 ▲대구 3명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성접촉에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2%였으며, 이 가운데 20~40대의 남성이 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엠폭스 발생현황과 국내 감염추정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와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추정환자는 46명이다. 현재 30명이 입원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5명이 추가돼 누적 47명이라고 1일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었다. 이들 중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환자들은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으며,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방역당국은 지난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해 누적 4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다. 의심 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이었다.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감염 발생으로 추정된다.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위험노출력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환자가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40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총 6명의 확진자는 전날 4명, 이날 2명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었다.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이었다.이들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엠폭스 확진자가 연일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신규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1명이 추가로 발생돼 누적 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하자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검사 후 확진환자로 전날 판정 받았다.이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표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명의 신규 엠폭스 확진자는 날짜별로 보면 지난 21일 4명, 22일 4명, 23일 2명이었다.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중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었다.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신고가 4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한 것이 5건, 보건소로 직접 방문이 1건이었다.확진자들의 주요 증상은 피부통증을 동반한 피부병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20일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해 총 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19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해 신고했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환자로 전날 판정받았다. 20번째 환자는 충북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했으며,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2명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 추정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전담 치료병상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19일 국내 엠폭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총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국내 감염 환자로 추정된다.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며, 피부병변 및 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및 발열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수아 수습기자]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같은 지역 안에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2차 감염’ 사례도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11일 동안 총 11명 발생했다.18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국내 엠폭스 환자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이후 11일간 국내 감염 추정자 11명이 잇따라 나온 것으로, 국내 누적 엠폭스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14번째·16번째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도에 각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엠폭스(MPOX·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늘어났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6번째 엠폭스 환자는 36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7번째,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각각 지난 10일, 11일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확진자 모두 서울 거주자지만, 연관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최초 증상 발현 전 8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7일 확진된 해외여행력이 없고 전남에 거주하는 6번째
[천지일보=홍수영·홍보영 기자] 국내서 원숭이두창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다. 지난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이날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병변이 발생해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고 양성이 확인됐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돼 전 세계를 패닉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의 발생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큰 이슈이자 문제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31번 확진자 발견 이전에 이미 국내에 3000명이 넘는 수의 감염자가 존재했을 것이란 추정 결과가 밝혀졌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불렸던 2020년 당시 대구 상황을 재조명해봤다. 질병관리본부 공개한 빅데이터 ‘확진됐어야 할 숫자’ 분석하니 31번 확진날 3548명 더 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2번째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피부병변 등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6월 21일 독일에서 입국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4일 만이다. 두 번째 확진자는 8월 18일 유럽에서 무증상으로 입국한 내국인으로, 같은 달 28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30일엔 국소통증이 있어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했고, 지난 1일 직접 보건소에 원숭이두창 증상인지 문의했다.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일 이 총회장의 상고심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무죄를 확정했다. 이 사건의 쟁점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요구한 신천지 전체 시설현황과 교인명단을 제출을 요구한 행위가 감염병예방법 18조에 따른 역학조사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검찰은 신천지가 방대본의 제공 요청에도 일부 시설을 누락하고, 교인 명단 중 주민등록번호 등을 누락하는 등 정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료진과 구두로만 확인하면 누구나 감염자랑 밀접 접촉했다고 하지 않을까요?”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무증상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무증상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5만원 정도를 내야 했지만, 무증상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재 역학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증상자의 양심에만 맡긴다면 ‘건강보험 의료수가가 과도하게 지출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나온다. 임숙영 중앙방역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무증상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할 시 5만원이라는 검사비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검사비를 낮추는 방안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무증상자가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진찰료 5000원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용 또는 회사제출용 음성 확인서 등 개인적 사정인 경우 이전처럼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