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동남아시아 등 마약범죄 빈발지역 입국자에 대해서는 마약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여러 병원을 돌며 마약류 약품을 처방받는 일명 ‘뺑뺑이 마약 쇼핑’을 막기 위해 환자 처방 이력 확인 규정을 마련하고, 치료 목적 밖의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자격을 정지한다.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마친 직후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약청정국 복귀를
29일부터 자가검사키트 무료 제공동네병원 참여 세부계획 28일 발표전국 동네병원서 코로나 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과 검사에 동네병원까지 참여하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된다. 세부계획은 오는 28일 발표될 계획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시행하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내달 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진단검사 체계와 역학조사 체
광주‧전남‧평택‧안성 방역대책, 이후 전국 확대고위험군만 PCR검사, 그 외 대상자 자가검사키트 활용방역패스 확인 음성확인서, PCR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으로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지역에 한해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해당지역의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음성확인증명서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된다. 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전남‧평택‧안성 지역 등에 대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오미크론 대응단계에선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 방역대책, 이후 전국 확대 고위험군만 PCR검사, 그 외 대상자 자가검사키트 활용방역패스 확인 음성확인서, PCR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으로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지역에 한해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해당지역의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음성확인증명서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된다. 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까지 확대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국내 외국인 90% 차별 경험有“백인은 길 알려주고 난 무시”“한국인이 당하면 화내면서…”“아시아는 후진국” 기조 여전변호사 “법이 차별 무기로…”[천지일보=안채린 기자] 한국사회 내 자리잡은 아시아인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연구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발표한 분석 결과 한국인들은 여전히 “아시아는 신흥국, 저개발국”이라는 부정적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 수준은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지만 의식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을 뒷받침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9일 진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판명됐다.추가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과 가까운 공간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동부구치소는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수용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지난 8일 수용자 3명과 직원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로써 동부구치소
수도권 1475명, 비수도권 463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7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101명보다 163명이 적은 수치다.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2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75명으로 전체의 76.
전날 대비 51명 감소11일 1800명대 예상67일째 네 자릿수 기록할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741명 발생했다. 연일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유지하며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41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765명)보다 51명 적은 규모다.확진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지역별로 수도
(광주=연합뉴스) 7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수검사를 받기 위해 등교하고 있다.
전교생·교직원 등 333명 전수조사 실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개학 1주일 만에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교육부가 2학기부터는 전원 등교 방침을 세운 상황이라 경기도교육청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24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파주시 A고교에서 1학년 학생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명 중 첫 환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B군이다. 발열 증상이 있었던 B군은 전날 PCR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주시 A고교는 지난 17
최근 8주 동안 지속적 증가외국인 관련 집단발생도 급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간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신규 환자는 1379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11.1%로 나타났다.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배 반장은 이와 관련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3.8%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국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집단감염 등 확산세 지속전파력↑ 델타 변이 우려7월 1일 새 거리두기 시행수도권 2단계, 外 1단계 예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인 가운데 오늘 새롭게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별 단계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돼 주목된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고, 전파력이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까지 국내에 유입됐다. 게다가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내달부터 전면등교가 시행되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지역 내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9명은 A초등학교에 의한 집단감염 전파 사례로 7명은 학생, 1명은 교사, 1명은 방역 인력이며, 확진자의 대부분은 무증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B학생의 확진에 따라 진행된 1·2학년생과 교직원 등 16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아르바이트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 아르바이트생 A씨가 확진된 이후 접촉자 15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날 동료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첫 확진자 A씨의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시는 확진자들과 관련해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대다수의 확진자는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605명)에 비해 92명 줄어든 수치다.이날 중간집계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은 휴일인 부처님오신날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340명(66.3%), 비수도권이 173명(33.7%)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70명, 경기 159명, 충남 41명, 대전 15명, 전북 1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발생했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54명 발생하면서 6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3만 3471명(해외유입 8789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1912명(치명률 1.43%)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다.신규 확진자 654명 중 637명은 지역사회에서, 1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5명, 부산
지역발생 692명, 해외유입 23명 발생누적확진 12만 9633명, 사망자 1891명서울 227명, 경기 226명, 인천 17명PC방·직장·가족·지인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80명 증가하면서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보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확산세는 600~700명대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말에는 검사소 감소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