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인 24~25일 전국에서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소방 당국은 오전 5시 2분께 선착대 도착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쯤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세종시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이용객 3명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 건물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 안에 있던 A·B(이상 71)·C(70)씨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3명은 충북대병원과 청주하나병원,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모두 숨졌다. 사고 당시 70대 사상자 3명 모두 온탕 안에 있었고 이들은 지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망 7명 등 사상자 8명을 발생시킨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 현장에 대한 첫 합동조사가 진행됐지만 명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기관은 전날 27일에 이어 28일 오전 10시 2차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날 현장 감식에서는 불길이 시작된 지하 1층 하역장 근처를 중심으로 화재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규명하는 데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특히 차량 배기구에 적재된 종이박스가 닿아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조사가
[천지일보=홍보영, 김지현 기자] 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와 관련해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현장 합동감식에는 경찰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당국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한다. 합동감식에서는 불길이 시작되는 장면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 대한 정밀 감식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 조사 관계자는 CC
정용빈 前디자인진흥원장 조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용빈 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정 전 원장을 불러 조사했다.정 전 원장은 2015년 6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원장으로 재직했다. 임기는 2018년 5월 31일까지였으나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뒤인 2017년 9월 사직했다. 임기 8개월가량이 남은 시점이었다.그는 같은해 8월 감사원 감사 결과 채용 비리
29일 오후 5시 감식 종료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7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계당국이 29일 합동감식에 나섰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합동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 40여명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어두운 곳에도 잘 보이도록 흰색 방호복을 입고 헬멧과 장화를 착용했다. 또한 카메라와 관련 장비 등을 갖추고 현장으로 들어갔다. 감식반은 화재가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2층을 위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화재가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2층을 위주로 감식해 화재 원인을 찾고, 불이 확산된 경위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천지일보 이천=남승우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화재가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2층을 위주로 감식해 화재 원인을 찾고, 불이 확산된 경위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제대로 작동 안 해경찰, 다음 주 화재 원인 현장 수사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다음 주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원인을 수사할 예정인 가운데 화재 발생 당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다음 주 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 가운데 권영세 의원실이 공개한 CCTV 자료에 따르면 화재는 지하 2층 진열대 선반 위에서 불꽃이 처음 시작됐
오전 9시경 안전진단 목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에서 전날 새벽 발생한 화재가 이틀여만인 18일 오후 겨우 큰 불길이 잡혔다.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장시간 지속돼 골조가 타 건물 붕괴 위험이 있어 아직 건물 내 진입을 못하고 있다. 이미 건물 2층의 바닥 일부가 휜 채로 주저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잔불 진화를 한 후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 수색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안전특별점검관, 국토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3번째 합동 감식에 나선다.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은 오후 1시부터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 감식을 벌인다.합동감식단은 이번 화재의 원인과 불이 시작된 지점을 특정하기 위해 건물 내부의 불 탄 흔적 등을 분석하고, 각종 공사의 정확한 지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앞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합동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38명의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2차 합동감식이 1일 진행된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전날 7개 기관 45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1차 합동 감식을 진행한 후 화재가 물류창
7개 기관 45명 6시간 감식, 발화 장소 조사시공사 등 4개 업체 압수수색, 15명 출국금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38명의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1차 합동감식이 이뤄졌다.30일 경찰을 비롯한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 45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1차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1차 감식에서는 참사
장석춘, 한국전기안전공사 자료 공개부상 16명, 재산피해 49억 6500만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귀성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집을 비우면서 우려되는 화재에 대비해 안전점검이 요구된다. 최근 4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전기화재만도 총 550건에 달했다.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18년 추석 연휴와 연휴를 전후한 1일씩을 포함한 기간 총 550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했다.이같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