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기자] 1일 전국 곳곳에서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살인적인 폭염 속에 화재와 파손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홍천과 서울의 일 최고기온은 각각 41도, 39.6도였으며, 제천 원료의약품 제조 공장과 경기도 파주시 삼륭물산에서 불이 났다.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이 열렸으며, 제주도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이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30대 여성과 동일인물로 확인됐다. 양승태 사법부가 청와대가 원하는 특정사건은 대법원에서 판단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