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초등교사노조 관계자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인상된다. 태영그룹이 기존 자구안은 물론 ‘SBS 지분 및 TY홀딩스 지분 담보’까지 내걸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리스크로 곤혹스런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6조 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통령실은 9일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태원특별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천지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남씨는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뭐가 아쉬워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를 실추 시키면서까지 사기를 치겠나”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제일 큰 피해자다. 남들은 피해본 것이 돈이지만 나는 돈도 명예도 바닥이 나고 가족들과 싸움이 일어나고 펜싱 아카데미도 운영 못한다. 피의자 신분으로 지금 죄인처럼 조사받고 2주째 집 밖을 못나가는 상황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남현희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이 오는 8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메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금메달 160개를 넘겨 압도적인 1위인 중국을 제외하고 종합 순위 2·3위를 두고 한국과 일본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4일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 용인시청)이 무타즈 에사 바르심(32, 카타르)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 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실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재조사했다. 지난 1월 4일 1차 조사에 이어 2번째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김 전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2차 조사를 했다.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김 전 의원은 지난해 말 대통령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해 지난 1월 초 경찰 조사를 받았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최수아 수습기자] 18년간 끌어온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결론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광명시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광명시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18년 동안의 진행된 부당한 사업에 광명시는 일관되게 반대하고 소통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외면했다”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 중단과 원점에서 재검토되도록 기재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코레일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한 가운
폐기물수집 집게 트럭서 난 불 플라스틱 재질 벽으로 옮겨붙어 “도미노처럼 순식간에 덮쳤다” 차량 버리고 후진하고 ‘아수라장’ 800m 터널 내 소실 차량 45대 [천지일보=김한솔·최혜인·홍보영 기자] “터널을 덮고 있던 플라스틱이 불에 활활 타면서 불길이 도미노처럼 엄청난 속도로 덮쳐 왔습니다.” 29일 오후 큰불이 발생해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이곳 고속도로는 화재가 발생하자 운전자들이 차를 버리고 도망가거나 황급히 후진해 터널 밖으로 빠져나가는 등 순식간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책임을 규명하고자 전방위적 수사에 나선 특별수사본부가 28일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재소환조사에 나선다. 주요 피의자 조사가 여러 차례 진행된 만큼 이번주 내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를 결정할 전망이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 특수본 조사실에 출석해 첫 조사 이후 열흘 만에 2차 조사를 받는다. 이와 함께 핼러윈 위험분석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에 연루된 박성민(55)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도 이날 같은 시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 학교들은 2학기에도 정상 등교·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교육청에서 ‘2학기 유·초·중등·특수 학사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학기 정상등교·대면수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들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교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과 등교 중지 비율 기준을 감안해 이동식 수업과 활동·토론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운영할 수 있다.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도 정상 운영되며 비교과 활동도 대내외 행사의 경우 자유롭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표절 논란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두고 국민대 교수회 차원에서 재검증을 할지 투표에 부쳐졌지만 부결됐다. 김 여사의 논문을 다시 검증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국민대 교수회는 19일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교수회 회원을 상태로 투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국민대학교 교수회 회원 406명 가운데 77.3%에 해당하는 314명이 참여했지만 논문 재검증 안건에 대한 찬성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교수회가 자체적으로 김 여사 박사학위논문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검증을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이 역할 수행고 이건희 회장 기부금 7천억원 투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서울 중구 당산동 미국 공병단 부지에 신축될 예정이다. 정부는 중앙과 지역별로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면 금번과 같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중증환자의 치료와 병상배분과 조정 등 의료대응을 한층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서울 중구 미군 공병단부지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1명 사망·수백억원 재산피해 불길, 발생지 옆 회사로 번져 초동대응 실패 가능성 제기 “전소까지 소방차 1대도 안와” 화재 발생 일주일 만에 재발 원인 미상에 광역 합동감식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화재가 발생하고 불이 넘어와 공장을 다 태울 동안 소방차를 단 한대도 안 보내줬습니다. 한대만 왔더라도 이 지경이 안됐을 텐데… 전소될 동안 물 한방울 뿌리지 않았다니까요.” 3일 제보자는 “사고 당시 CCTV를 다 확인해봤으나 공장이 전소될 25분간 아무런 소방 조치가 없었다”며 이같이 울분을 토했다. 최근 경기 양주시 은현면 한 공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기 양주시 은현면 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했던 불이 일주일 만에 재발하면서 그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양주 은현면에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불이 옆으로 번지면서 플라스틱 사출 공장과 생활용품 보관창고 등 건물 4동이 불에 휩싸여 소실했다. 숨진 근로자는 화재발생지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인력 150명을 동원해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재조사를 마친 국민대학교가 오는 25일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판정 결과를 논의한다.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민대는 오는 25일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재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의 승인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에서 재조사위원회의 결과보고를 승인한 이후 연구윤리위원회 규정(학칙)에 따른 총장의 판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이 같은 절차를 예정할 수 있을 뿐 구체적인 일정과 경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4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에 두 차례 이상 감염되는 재감염자가 전체 확진자 중 0.28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잡음이 일고 있다. 본지는 이외에도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당선인, 2차 내각 발표… 안철수계 실종에 공동정부 구성 우려(종합)☞(원문보기)윤
확진자 924만명 전수 조사 2만 6239명 코로나 재감염 오미크론 후 재감염 3배증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두 차례 이상 감염되는 재감염자가 전체 확진자 중 0.28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재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수 재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확진자(924만 3907명) 중 2만 6239명이 재감염 추정 사례로 파악됐다. 당
공개수배에도 행방 오리무중 보험금 노린 상습범행에 무게 검경 합동 검거팀 꾸려 수사 전 남친 사망 의혹들도 조사 15세부터 최소 9회 경찰서행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가평에서 발생한 ‘계곡 살인사건’을 두고 최근 수많은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검찰과 경찰의 합동 수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이다. ◆그날 무슨 일이… 3년 전 사건 재조명 현재 계곡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여성 이씨와 내연남 조씨가 피해자인 이씨의 남편 윤모(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
현금 총 4억원 전달한 혐의핵심 증인 진술 등 불인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수십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호 전 국가정보원장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부(이승련 엄상필 심담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국고등손실)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김 전 원장은 지난 2008년 3~5월 이명박 전 대통령 측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국정원 특활비 2억원, 4~5월 2억원 등 총 4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에 앉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야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신용카드를 더 많이 소비하면 늘어난 부분의 10% 대해 현금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공급 차질 우려가 현실화했다.◆野 대선주자 된 윤석열·최재형·김동연… “정치판 내몬 건 文정부”☞(원문보기)야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공통점은 바로 문재인 정부
미예약 및 명단누락 11만명1차 접종 다음달 5일부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0세 미만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조기마감으로 예약을 못한 이들과 명단 누락으로 재조사를 통해 추가 등록된 대상자 약 11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늘부터 진행된다.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당국은 2분기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중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대상자는 만 30세 미만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