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기자고 손을 내밀었다. 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했지만, 정작 이해 당사자인 의대 학생들은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이재명에 손 내민 尹대통령… 민생‧특검법 입장차 속 성과낼까(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손을 내밀었다.◆국립대 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쌀쌀한 날씨 속에 3가지 종류의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을 권고했다.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가운데 A형 2가지(H1N1, H3N2)와 B형 1가지(빅토리아) 등 총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올겨울 유행기의 초기엔 A형 독감이 유행했으나 B형 독감의 유행세가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A형 독감에 걸린 이후 다시 B형 독감에 걸리는 사례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독감의 유행세가 다소 꺾이긴 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합원 수만 23만명에 달하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구속되면서 전날 오전 6시부터 휴스템코리아 전체 16개 지역 본부의 영업활동이 정지됐다. 이에 따라 입·출금 시스템 및 가맹점, 시더스몰(온라인상점)은 폐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단톡방에는 환불 문의가 쇄도했고 본사 상황을 묻거나 직접 찾은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도 상당수였다. 국민의힘이 15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윤계로 나뉘어 격론을 벌였다. 친윤계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3~18세 미성년자 위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이달(12월) 둘째 주(3~9일)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61.3명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는 직전 주 48.6명보다 26.1% 늘어난 것으로, 2019년 이후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그동안 가장 높았던 것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12월 25~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늘면서 정부가 임상 현장에서 쓰일 진료 지침을 보급하기로 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며,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한다.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 되는 감염병이다.질병관리청은 6일 오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를 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호흡기질환 관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 확산하자 제약사들이 해열제·항생제 등에 대한 증산에 나섰다.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경우 해열제·진해거담제 등 감기약에 대한 생산량을 최대치까지 올려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경우에도 겨울철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해열제 등에 대한 품목 생산량을 선제적으로 증가시켜가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9~25일 독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에 달했다.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25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45.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2024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6.5명의 약 7배, 지난해 같은 기간 13.9명 대비 약 3.3배 규모다. 직전주인 지난달 12~18일과 비교해도 22% 늘었다.특히 아동, 청소년 연령대 중심으로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래환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초등학생 독감 유행이 크게 확산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8.8명(/1000명)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주로 7~12세, 13~18세에서 호발하고 있다.독감은 의사환자분율이 6.5명 이상이 되면 유행하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비율이 3배 가까된다. 의사가 총 진료한 환자 중 독감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명수로 환산한 수치다.전체 발생추이를 보면 9월 첫 주인 36주째 11.3명, 둘째 주인 37주째 13.1명이다가 셋째 주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0월이 되면서 일선 병원과 보건소에서 일제히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환절기가 되면 감기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게 되는데, 이럴 때 감기약을 처방받아 감기가 호전되면 반드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독감 예방접종의 최적 시기는 10월~12월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독감의 유행시기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고, 독감 예방접종의 효능이 백신 접종 후 2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4주때 최고의 효과를 보인 후 약 5개월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10월 중순부터 11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하는 동절기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6일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화이자, 모더나사의 ‘XBB.1.5 단가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화이자, 모더나사의 단가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10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1일부터 고령층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8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은 고령층의 경우 75세 이상은 오는 11일부터, 70~74세 16일부터, 65~69세는 19일부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XBB 개량형 백신과의 동시접종도 받을 수 있다.앞서 13세 이하 어린이는 지난달 20일과 이달 5일부터 각각 2개 대상군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독감은 인류를 오랫동안 괴롭혀 온 악명 높은 전염병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6일 “지난달 넷째 주(24∼30일) 전국 196개 표본감시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의사환자(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20.8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직전 주 1천명당 17.3명에서 2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독감 의사환자는 지난달 15일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연령대별로 7∼12세(53.8명), 13∼18세(31.8명), 1∼6세(22.9명) 순으로 독감 유행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하는 동절기 백신 접종이 내달 19일 시작된다.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은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본 방향’을 토대로 수립됐다.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화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오늘(20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후 처음으로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유아·어린이(9세 이하)다.2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13세 이하 어린이는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으로 이날과 10월 5일부터 각각 2개 대상군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한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다. 해당 소아는 이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1차 접종 4주 후에는 2차 접종을 받아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5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후 처음으로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유아·어린이(9세 이하)다.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13세 이하 어린이는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으로 이달 20일과 10월 5일부터 각각 2개 대상군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한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다. 해당 소아는 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비 지원도 중단된다.지영미 질병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되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탄생 가능성을 연 제프티의 핵심 기반기술인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바이오와 미국 NIH(국립보건원)는 지난 11일 새로운 팬데믹 대비를 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특허청이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해 특허를 결정했다.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제용 약물전달체는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을 이용해 제프티의 주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관리법)이 1일 공포됐다. 이로써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4급에서 2급으로의 하향 조정 시점은 이달 초중순으로 예상되며,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 각종 지원금 중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상회복 2단계 방역 완화 조치가 함께 시행될 전망이다.1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4급감염병에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감염병관리법을 공포했다. 개정 법률 공포 이전 질병관리청은 이미 코로나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동물로 인한 인체 감염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는 31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예방 위해 조류·동물 사체 또는 분변을 만지지 마시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최근 서울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확진됐거나 의심되는 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됐다.지난 25일에는 용산구 한 동물보호소에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9일에도 관악구 한 고양이 보호소에서 의심 고양이가 발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