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룹 ‘디셈버’ 멤버였던 가수 윤혁(39, 본명 이윤혁)씨가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윤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해자가 20명가량으로 많은 데다 피해액도 17억원에 이를 정도”라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4단계 BK21(Brain Korea 21) 사업에서 인문학 분야 최초로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이 ‘우수 참여대학원생’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 사업 교육연구단(팀) 참여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중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매년 우수 참여 인력을 선발한다. 2023년 기준으로 미래인재와 혁신인재를 포함한 579개 사업단(팀) 가운데 약 1만 9000명 중 29명을 선정해 교육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인 사건 피고인 4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승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일당 7명의 공판에서 주범 이경우(36)와 공범 황대한(36), 범죄자금을 제공한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에게 사형을 구형했다.납치·살해 공범 연지호(30)에게는 무기징역,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병원에서 살인에 쓰인 향정신성의약품을 빼돌려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우의 부인 허모씨에게는 징역 5년,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해 범행에 조력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30일 경기 평택시의 한 환전소를 턴 외국인 강도 일당 2명 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나머지 1명은 범행 4시간 40여 분만에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경기 평택경찰서는 타지키스탄 국적 2인조 강도 가운데 1명인 34살 남성 A씨가 범행 당일인 어제(30일) 오후 4시 3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인 34살 B씨는 오늘(31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공항에서 출국 대기를 하던 중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이들은 전날 오전 11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9일부터 계속된 장맛비로 16일 오후 11시 기준 4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밝혔다.이날 오후 6시 집계 때보다 충북에서 사망자가 1명 줄었다. 전날 충주에서 급류에 휘말려 숨진 것으로 알려진 사망자에 대한 원인조사 결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났다는 게 중대본 설명이다. 지역별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이고, 부상자는 경기 1명, 충북 13명, 충남 2명, 전남1명, 경북 17명이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51)과 황은희(49)를 검찰에 송치했다.유상원은 13일 오전 8시쯤 경철서를 나서면서 “억울합니다”라고 말했다.이들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 A(48)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36)에지시한 혐의로 지난 5일과 8일 각각 검거돼 구속됐다.지난 9일에는 A씨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경우와 황대한(36)·연지호(30)가 구속 송치됐다.이들 부부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축구선수로서는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중국이 ‘대만 포위’ 군사훈련 이틀째인 9일 대만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여러 차례 공군 출격과 중국의 미사일 부대를 감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극비 문서로 추정되는 수십개의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사건과 관련 미국이 한국을 도·감청해온 정황이 드러났다.◆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통산 100호골 작렬☞(원문보기)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조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배후로 의심받는 이른바 ‘재력가 부부’ 중 아내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이씨 등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범행에 가담했다가 중도 이탈한 것으로 파악된 20대 남성 이모씨도 강도예비 혐의로 송치됐다.신상 공개가 결정된 뒤 처음 취재진 앞에 선 주범 이경우는 마스크를 벗고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을 드러낸 채 포승줄 차림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조의 배후로 의심받는 이른바 ‘재력가 부부’ 중 아내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아내 황씨에 대해 강도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서 황씨를 체포했다.황씨의 남편 유모씨도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체포됐다. 이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끝에 8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이들 부부는 납치·살해 3인조 이경우(36) 황대한(36) 연지호(30)
[천지일보=이우혁, 홍보영 기자] 경찰이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교사 혐의로 8일 유모씨를 구속된 데 이어 공범으로 추정되는 아내 황모씨도 체포했다. 경찰은 정황상 코인투자 실패로 피해자에게 원한을 품은 40대 부부가 청부살인을 지시한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이 황씨를 체포함에 따라 피해자 A(48)씨를 살해·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는 유씨 부부를 포함, 살인을 직접 수행한 황대한(36), 연지호(30), 이를 지시한 이경우(36), 범행 모의에 가담한 20대 이모씨 등 6명으로 드러났다.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각인 정자교의 난간 보행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한미 양국은 약 한달 만에 한반도에 전개한 미국 전략폭격기 B-52H와 함께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의 신상이 공개됐다.◆분당 정자동서 교각 보행로 붕괴… 1명 사망·1명 중상(종합)☞(원문보기)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의 신상이 5일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열고 이씨 등에 대한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살해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3명 모두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충분한 증거도 존재한다”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조에 대한 구속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공범들을 추가 입건·체포하며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유모씨를 경기도 용인시에서 체포했다. 유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전해졌다. 주범으로 지목된 이모(35, 법률사무소 직원)씨에게 피해자에 대한 납치·살해를 지시한 혐의다. 현재 이 사건 관련 입건된 피의자는 5명이다. 이씨와 범행을 실행한 황모(36, 주류회사 직원)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조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이들의 공범으로 지목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후 등 실체 규명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강도예비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1월 3인조로부터 범행 제안을 받고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혐의를 받는다.구속된 이모(35, 법률사무소 직원)씨와 황모(36, 주류회사 직원)씨, 연모(30, 무직)씨 중 A씨에게 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외교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 4월의 첫 휴일이었던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이 구속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 실사 차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사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정부질문 첫날, 여야 ‘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이 구속됐다. 피의자 사이 진술이 엇갈려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이 드러날지 관심을 모은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강도살인·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이모(35, 법률사무소 직원)씨와 황모(36, 주류회사 직원)씨, 연모(30, 무직)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를 구속영장 발부 이유로 꼽았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강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남 납치·살인’ 3인조 구속영장 발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경찰이 양대노총 전국 사무실을 일제히 압수수색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마포구 아현동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와 노조 간부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이번 압수수색은 건설업체에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단협비 등 금품을 뜯어냈다는 의혹에 상급 조직의 공모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알려졌다.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10일 수도권북부본부 산하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 우모씨 등 간부 3명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평가위원회가 국내 로스쿨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시끄럽다. 전체 25곳 중 ‘인증’ 평가를 받은 곳이 9곳에 불과하다고 공개하면서 이른바 ‘로스쿨 실패론’이 대두됐는데, 로스쿨 측이 평가위가 ‘인증’ 자격이 없다며 반발하면서다.로스쿨 평가 논란 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변협 로스쿨 평가위는 최근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 27조에 따라 2022년 전국 25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3주기(2017학년도 1학기~ 2021학년도 2학기) 로스쿨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