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규모 1주전 비해 33% 증가신규 확진자 중 80%, 수도권서 발생서울, 1주간 20대 발생률 112.9% 기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80%가 수도권에서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방역당국이 우려했다. 또한 평균 확진자 수도 직전 1주간에 비해 33.2%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30대의 감염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6월 27일~7월 3일) 코로나1
대전 유성구 교회, 20명 무더기 감염 ‘총 100명대’“수도권에선 20~30대 중심으로 급격한 증가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신규 집단감염은 물론 기존 감염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당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확진자 규모를 키웠다면 현재는 방학·휴가로 인한 국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비수도권의 감염확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여전히 교회
“생활방역, 최선의 치료방법”제주, 감염장소 전수조사 중설 명절 앞두고 방역 초비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6일 제주도 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6명 발생했다.제주대학병원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평소 건강한 생활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폐렴에 걸렸다고 설명했다.A씨는 항바이러스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한 폐섬유화, 급성폐부전 등으로 인해 입원한 지 50일만인 지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 사무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사무직원의 가족 중 1명은 중랑구 구의원인 것으로 나타나 구의회 전체를 긴급 소독을 진행하기도 했다.14일 중랑구에 따르면 관내 196번 확진자인 사무직원(면목7동 거주)은 13일 확진됐다. 그는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같은 병원 입원 환자(19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아울러 구가 19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양성,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신내성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달 27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강원도 강릉에서 13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발생했다.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확진 발생 여부에 긴장하고 있다.10일 강원도 강릉시청 등에 따르면 이날 입암동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전날인 9일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강릉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확진자와 식사를
추석 연휴 항공권 예약률 70% 기록강원, 연휴 숙박업소 예약률 94.9%제주도, 연휴 때 ‘30만명’ 방문 전망정총리 “여행지 위험하긴 매한가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여행·외출 자제 권고에도 이번 추석 연휴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추캉스(추석+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강원도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가는 대신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추캉스족의 방문이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추석
제주 입도 발열이상자, 진단검사 의무화발열자, 코로나19 검사비 개인 지불토록신고포상제, 방판 분야 위반업체도 포함신고포상금 200만원→500만원 상향조정요양 병원·시설에서의 면회 ‘제한적 허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나기 방안’을 마련해 공개했다. 정부는 약 3200명의 관광지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기간 불가피한 이동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충북도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화문 집회 관련 충북의 코로나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70대 A씨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충북대 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남편과 딸, 아들, 손자 등 4명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파악 중이다.충주에 사는 70대 B씨도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충주
강남구 확진자, 사우나 방문재검사 시 양성판정 사례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서울 지역에서 하루 동안 최소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서울 강남구는 26일 대치동에 거주하는 6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지인의 집에서 소모임을 가진 후 참석자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강남구는 확진자가 지난
교회·오피스텔·사찰 등서 발생“중증환자 0명, 고령층 치명률↑”박능후 “확산세 심상치 않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50명대로 돌파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사랑교회와 금양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하루 동안에만 감염자가 22명 추가되면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승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감염이 본격화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
서울 누적확진자, 1072명오전 10시보다 24명 증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추가 확진자가 16명이 늘어났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총 1072명으로, 시가 오전 10시 기준 발표한 확진자수 보다 24명 더 증가했다.추가 확진자 24명 중 리치웨이 관련 환자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KB생명보험 관련, 해외접촉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다.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를
인천‧경기도 쿠팡 관련 확진 환자 30명, 18명방역당국 “반복적 노출 통해 감염 확산했을 수도”“직장 내 방역수칙 지켜야…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수도권 내에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최소 65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7명이다. 인천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발표한 쿠팡 관련 확진자는 각각 30명과 18명으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기부금 횡령 의혹 등으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공인인증서가 수십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세계보건총회(WHA)가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을 2020~2023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어느덧 40주년을 맞았다.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해봤다.◆[이슈in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9명으로 집계됐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대표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 회계 논란’이 커지고 있다. ‘n번방 방지법’이 19일부터 시행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됐던 등교 개학이 드디어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코로나19 같은 모양의 거대 우박이 세계 곳곳에서 발견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태원
서울 내 확진자 총 99명구로콜센터 98명보다 1명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강남·송파·강북, 동선 공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도권 최대 집단감염 사례인 구로콜센터의 98명보다 한 명 더 많은 것이다.또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강남·송파·강북구 등은 간호사들의 이동동선도 공개했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이
구로·서대문·동대문 등 확진자 추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를 방문했던 서울 강동소방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다만 해당 확진자는 거주지인 성남시 확진자에 포함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26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서울 강동구는 오후 7시 기준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의 강동구 이동동선을 공개했다.성남 은혜의강 관련 확진자 A씨는 60세 남성으로 성남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강동소방서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다른 확진자 B씨는 44세 여성으로 성남
방대본, 인권위 권고 따라 결정지자체에 공개 가이드라인 배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 인권 등을 고려해 공개할 방침이다. 확진자의 거주지 주소나 직장명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4일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감안해서 코로나19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공개 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2명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강북구는 번3동에 사는 회사원 A씨와 삼각산동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36세(1984년생) 남성인 A씨는 다른 지역의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뒤 자가격리 중에 A씨에 대한 확진 판정이 나왔다.17세(2003년생) 여성인 B씨의 감염 경로는 더 조사가 필요하다.강북구는 카드 사용 내역과 휴대전화 사용 내역
‘꿈 같은 사랑’ ‘글사랑’ 글씨, 스쿠알렌 병유품만 봐도 구원파 소속 추측 가능한데40일간 지문 검증… 무연고자로 DNA 감식논란 일자 경찰 ‘미흡한 초동수사’ 바로 인정[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로 지명수배에 올랐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정 시신이 사실로 확인됐다.22일 오전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월 12일 오전 9시 6분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40일간 시신을 검증한 결과, 오른손 지문 일부가 유병언 전 회장과 일치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