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삼봉산(三峰山)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해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구역 지정이 해제될 위기에 놓였던 산림청 소관 국유지의 99.4%인 6008ha가 공원구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공원 일몰제는 지자체가 공원구역으로 지정한 땅을 20년간 실제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되는 제도다.이에 따라 1일 효력이 상실될 예정이었던 산림청 소관 국유지는 총 6042ha이었으나, 국공유지 공원 결정의 효력 연장제도에 산림청이 적극 협조하여 0.6%인 34ha만 공원 구역에서 해제되었다.6월 30일 최종적으로 실효 공고된 85개 필지, 34ha는 공
‘세상을 바꾸는 지혜 나눔’ 슬로건, 세계 유일의 마인드스포츠 대회세계 12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 및 학부모 포함 2000여 명 참가[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과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2014 KSB홈쇼핑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강릉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선수단과 대회관계자 및 학부모, 관람객을 포함한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세상을 바꾸는 지혜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유일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계속되는 제주지방 폭염에도 웰빙 바람을 타고 한라생태숲이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0일 기준 올해 탐방객은 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4천 명에 비해 약 48%가 증가했다.다양한 내용의 숲체험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 운영, 연리목 등의 볼거리 개발과 함께 여름철 피서장소로 알려져 어린이집 원아에서부터 청소년과 가족단위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 소풍과 체험활동 장소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라생태숲은 훼손돼 방치되었던 야초지를 복원 조성한 곳으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