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미국이 북한의 성탄 선물 발언에 추가 경제 압박을 검토하기로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전쟁 이후 500배가 증가했다. 정세균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0일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19일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오늘 2개월 만에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원문보기)512조원의 슈퍼예산 등 내년도
“6.25때 납북돼 강제노역 생활” 3억대 소송법원, 최근 북한에 송장 전달된 것으로 간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25때 북한으로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포로 2명이 북한에서 강제 노역을 하고 인권을 유린당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재판이 21일 시작된다.이 사건 첫 재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582호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김도현 부장판사가 심리한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재판부는 본격적인 재판 진행을 앞두고 소송 당사자들의 쟁점 등을 정리하는 재판 준비
◆‘개파라치’ 실효성 논란… “법 보다 시민의식 높여야” ☞ 원문기사정부가 반려견 안전 강화 차원에서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개파라치 제도(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견주를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하는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3월 22일부터 반려견 목줄(맹견의 경우 입마개 포함)을 하지 않은 견주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진핑 2기 지도부 출범… 상무위원 5명 선임 ☞중국 공산당은 25일 시진핑 집권 2기를 결정하는 최고 지도부인 정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지지자들에게 보여주기식’ 가능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61)씨가 ‘정신적으로 불안해 요양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그 의도와 파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씨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신적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신적인 치료를 요한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또 최씨는 재판 과정에서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나 6일 만에 사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19일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미국에 송환된 직후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언급하면서 구치소 생활이 힘들다고 말했다.최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공판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지금 약으로 버티는데, 정신 고문이나 고문이 있었다면 웜비어와 같은 사망 상태에 이를 정도로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했다.이어 “구속된 지 1년이 다 돼 가는데, 한 평 되는 방에서 CCTV를 설치해 감시하고 화장실도 다 열려 있어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中대사관, 면담 요청에 무응답탈북민 구금 즉각 석방 요구“북한 주민 인간의 권리 누려야”[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강제북송 위기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한변 등 6개 시민단체 회원 30여명과 중국 구금 탈북민 가족 10여명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15일 한국행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되자 자살한 북한이탈주민 가족 5인 외에도 많은 이들이 강제북송위기에 처해 있다”며 상황을 설명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에초중고생 500명 위로편지 전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25전쟁으로 희생된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를 위로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식전행사에서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에 전달하는 초중고교생의 위로 편지도 낭독됐다.서울시와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하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가 주관하는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이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 2층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김종욱 서울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희모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 2층에서 열린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에서 국가유공자들과 웜비어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고 대표는 “지난 일요일 북한에 억류돼 있다가 귀국했던 미국의 웜비어 대학생이 사망했다”며 “우리의 우방국인 미국의 희생자에 대해 여러분도 추모하는 마음이실 줄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