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번째 확진자인 30대 남성 A씨의 이동 경로를 22일 발표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이날 A씨는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하지 않고 결과가 나오기 직전까지 밤새 지인들과 평택 시내 커피숍, 식당, 주점, 노래방, 모텔 등을 다니다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은 A씨의 동선 조사 과정에서 A씨를 포함, 지인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있는 것
방역에 ‘구멍 숭숭 뚫린다’는 지적도의료진 설득 끝에 검사한 사례도 있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일부 보건소·선별진료소 등에서 여전히 자의적 기준으로 감염 의심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감염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방역에 구멍이 뚫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는 분위기다.특히 경북과 대구지역은 여전히 신천지교회와 연관성을 절대
정확한 기록도 아니면서 우한 입국 신천지 교인 수 발표해법무부 “향후 동명이인 사유 등으로 인원 변동될 수 있다”출입국 월별 기록 공개 안 해 ‘인과관계 부적합’ 지적 나와 곽상도 “정부가 결론 정해두고 선택적 공개해선 안 될 것”네티즌 “조선족 간병인 출입국 기록도 공개하라” 목소리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무부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입국한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 신도 수를 공개한 가운데 해당 기록이 변동될 수 있음에도 공개했다는 점과 정확한 인과관계도 설명할 수 없는 방대한 기록을 공개했다는 것에 대한 비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시장 “우한폐렴 안 쓰듯 대구폐렴·대구코로나 용어 안돼”
소아과전문의 하정훈 유튜브서“이제라도 중국 입국금지해야”구본홍 전 YTN사장도 같은 주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가 지역사회감염의 진원지처럼 비난하는 여론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대구가 문제가 아닌 중국에서 온 환자를 방역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유튜버로도 유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씨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혹 대구가 지역사회감염의 진원지인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이상한 소리”라면서 “이
“중국 안 다녀왔다고, 검사 거절당해”초기 확진 놓쳐 지역사회감염 키워속속 드러나는 정부 부실대응체계태국 다녀온 유튜버 “검사 거절당해”네티즌 “나도 거절당했다” 불만 표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이 확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료 및 검사를 원활하게 받을 수 없었다는 사례가 속속 터지면서 보건당국의 감염 예방과 대응에 구멍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낙인찍혔던 31번 확진자 A씨가 21일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가 두 번이나 코로나 진단 검사를 거부했다고 하
나머지 334명 검사 후 16일 퇴소[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중국 우한(武漢)에서 국내로 귀국한 뒤 14일간 격리 생활을 한 1차 교민 36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14일 행전안전부(행안부)는 1·2차로 귀국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소자 173명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입소자 527명 중 193명이 전날 받은 마지막 검체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366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예정된 날짜인 15일에 퇴소한다. 아산 시설에 남은 334명은
가짜뉴스 19건 삭제·차단 조치경찰 “불안감 확산, 범죄행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가짜뉴스 유포자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짜뉴스 유포자 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가짜뉴스 19건을 삭제·차단 조치했다.경찰은 최근 ‘경산 00병원에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검사 중이며 응급실 폐쇄 예정’이라는 내용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한 A(32)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또한 ‘현재 경주에 우한폐렴 확진자
우한 거주자, 20여일 뒤 신종코로나 발병최장잠복기 14일 아닌 20일 넘길 가능성1차 귀국 교민, 오는 15일 시설퇴소 예정격리 ‘2주→3주해야 하는 것 아니냐’ 우려의학전문가 “검증된 데이터로는 2주 이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귀국해 격리수용 중인 우리 교민이 신종코로나 잠복기(14일간)가 끝나는 오는 15일부터 1차로 퇴소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에서 20일이 넘도록 ‘무증상’이었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퇴소 시점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이번 중국 확진자의 사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음압치료병상을 900개 이상 확보하고, 역학조사 인력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90명 증가해 총 81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 정부가 국민에게 단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신종코로나 대응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지하철 등 공공장소를 살펴보면, 10명 중 7명 이상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퇴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총괄하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오늘(8일)도 어김없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집회를 강행했다. 빵집, 치킨집에 이어 백화점, 아울렛, 마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표될 때마다 매장 폐쇄가 잇따르면서 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국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가 8일 0시 현재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7일 하루 동안 284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81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전국에서 휴업한 학교가 약 650곳에 달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4.15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주간 이슈가 됐던 기사들을 정리해봤다.◆中 신종 코로나 사망자 700명 넘어섰다☞(원문보기)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23번째 확진자 다녀간 명동 직격탄“중국인 관광객들 안와 매출 타격”관광객들로 붐비던 고궁 등도 한산“정부, 코로나 확산 막아달라” 요청[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확산으로 8일 서울 도심이 평소와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북적거렸던 매장이나 카페들도 텅 빈 모습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행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으로 입을 가리고 거리를 돌아다녔다.◆손님 ‘뚝’ 북적이던 명동거리 ‘텅텅’감염증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중구 명동거리는
[서울=뉴시스]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열린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시험장에서 응시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앉아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돼 생활 중이던 교민 가운데 1명이 신종코로나로 확진됐다.7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이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국내 24번째 확진자인 이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2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온 우한 교민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아산에서 교민 1명이 인후
게시 8일 만에 60만명 넘어중국내 누적 사망자 ‘563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확진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인의 국내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자가 68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올라온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68만 1233명이 동참했다.해당글을 올린 청원인은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19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5일 밝혔다.이 환자는 최근 싱가포르에 다녀온 36세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중국을 시작으로 해서 벨기에·싱가포르·홍콩 등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이 오는 6일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기로 했다. 지난해 0%대를 지속하던 소비자물가가 13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본지는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중국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전 세계 급속도로 확산(종합)☞(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중국을 시작으로 해서 벨기에·싱가포르·홍콩 등 전 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 후베이성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망자가 하루 새 50여명이 늘어나는 등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조기 폐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수원·부천·평택·군산시 휴원 조치고양·군포, 인접 의왕시도 동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 부천, 평택, 전북 군산 등 4개 지역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에 돌입했다. 휴원 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대다수가 9일까지다.수원시에서는 15번 확진자가 나왔고, 부천시는 12·14번 확진자가, 평택시는 4번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다.휴원 대상 어린이집은 수원시 1061곳, 부천시 578곳, 평택시 423곳이다. 군산시는 모든 어린이집 206곳, 아동센터 46곳에 대해 8일까지 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