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봉합될 국면을 맞았다.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0명 이상이 숨진 러시아 모스크바의 테러 사건의 배후를 두고 국제사회가 갈라질 조짐이다.◆의정 갈등 봉합되나… 정부 ‘의료계 대화’ 준비 착수(종합)(원문보기)☞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봉합될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및 인질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마스 대표단과 이스라엘 대표단의 만남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곧 성사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의대 2천명 증원에 대해 “정부의 스탠스는 변화한 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오는 4일 개막한다.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 등 2만여명이 3일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이-하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1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더 늘어난 반면 비만·흡연·음주율은 모두 증가하는 등 오히려 건강은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67)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68)를 각각 지명했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남녀 피의자, 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세계일 사회2부)가 당선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휴대폰 알림톡과 문자 투표를 활용해 진행된 선거에서 기호 2번 박 후보가 전체 투표자 6578명(전체 유권자 1만1059명, 투표율 59.5%) 가운데 2370표(지지율 36.0%)를 얻었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는 2131표(32.4%), 기호 1번 박록삼 후보(시사위크 선임기자)는 2077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에도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정을 지적하며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 단식 투쟁 9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은 왕이 아닌 국민의 머슴일 뿐이라며 우리 손으로 이를 증명해주자고 날을 세웠다. 북한이 정권 수립(9.9절) 75주년을 맞아 민간무력을 동원한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정권 폭정 저지’ 6차 촛불… ‘단식 9일째’ 이재명 “대통령 왕 아닌 국민 머슴일 뿐, 우리가 증명하자”(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이 8일에도 윤석열 정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박지원 전 원장과 서훈 전 실장을 업무방해와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앞서 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했다. 감사 결과 전직 원장들이 재량권을 남용해 일부 직원을 부당하게 채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5월 두 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원장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소환해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혐의로 오후 5시 55분까지 조사했다.이날 오후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원장은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느냐’ ‘경찰 조사에서 무슨 진술을 했나’ ‘혐의를 부인하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한 뒤 자리를 떠났다.박 전 원장은 2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 재임 시절 산하기관 채용에 개입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1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오전 9시 56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박 전 원장은 ‘측근 2명 채용을 직접 지시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나라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국방 전략의 기본 지침인 국가안보전략이 7일 공개됐다. 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업무 일선으로 복귀한다.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韓, ‘다자외교 꽃’ 유엔 안보리 진출… 北 압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원장과 서훈 전 실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해 두 전 원장의 재임 시절 업무 및 채용 관련 기록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전 서울 내곡동 국정원 본청의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했다. 감사 결과 전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균관대 교수 248명이 윤석열 정부의 외교 행보에 문제를 제기하고 국정 전반의 쇄신을 촉구하면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성균관대 교수와 연구자들은 24일 성균관대 명륜캠퍼스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전면 비판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는 심화 되는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윤 정부의 잘못된 대응기조”라면서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생각해 외교·안보 정책을 전면 재고해야 한다. 군사적 긴장 상태에 놓인 한반도에서 능동적으로 균형을 잡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7일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법 정치 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에 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체 조사’로 해당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늦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월 28일과 지난 14일에 이어 벌써 3번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연기했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17일 주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4일 검찰에 구속됐다. 한반도 상공에 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참여한 한미 연합훈련이 전개됐다. 최근 북한의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해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만들고),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2주 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여야의 극한 대치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달간 예·적금에 수십조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대출금리가 대폭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9일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 전국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2% 내리면서 지난주에 이어 역대급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총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으며 사실상 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 대표적 대북 매파(강경파)로 꼽히는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부임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인 ‘BA.2.75’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이 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대북 강경파’ 주한美대사 부임… 北핵실험 관측 속 한반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로 볼 수 없고, 따라서 집회금지 장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11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11일 ‘취임 외교’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감소세 속 11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시위 허용… 靑아닌 용산 일대 집중될듯(원문보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로 볼 수 없고, 따라서 집회금지 장소에 해당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일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을 발표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등 여야의 강대강 대치 국면에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다시 열린다. 검찰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정부에 이송되기 전에 의견 제시 기회를 달라고 법제처에 요청했다.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尹 측, 대통령실 인선 발표… 정책실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결혼 건수가 23년 만에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검사 내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만나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이 미국의 접촉 시도가 있었다고 확인하면서도 미국이 대북 적대시정책을 철회해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신고 사례가 신규 1건 발생해 정부가 인과성 조사에 나섰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 윤곽이 나오면서 일단 3당 구도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우여곡절 끝에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일본 도쿄(東京)올림픽 중지(취소) 또는 재연기 가능성을 부인했다. 21일 주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재수사했던 검찰이 활동을 종료했지만, 수사 외압과 구조 지연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우여곡절 끝에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 바야흐로 바이든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1년째를 맞이한 20일 정부는 ‘3차 대유행’의 전반적 추세를 살펴본 뒤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