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14일 오후 동·서해상으로 또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이상직 전 의원이 구속됐다. 스토킹범죄에 있어 법상의 문제도 있지만, 법을 집행할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문제도 팽배하다. 이들에 대한 문제의식은 ‘신당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폭발했다.이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북한, 동·서해 280여발 포병사격… 하루 두번 9.19 합의 위반(종합)☞(원문보기) 북한이 14일 오후 동·서해상으로 또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강원
왕성교회, 성가연습·MT서 감염 추정대형 개신교단, 대규모 행사 예고에 우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발병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24일 서울 관악구 서원동 왕성교회 교인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6일 오후 6시 기준 총 14명의 교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대다수의 교회는 정규예배나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거나 방역지침을 지키고 있지만, 문제는 교회 내 소규모 모임에선 방역이 다
천지일보가 선정한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방문 중에 기회 있을 때마다 최근 한일관계 악화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등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가운데 산적한 국내현안과 마주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첫 발병한 지 열흘째인 26일 또다시 1건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日아베, 뉴욕서 국제여론전… “한일관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강화한 핵심소재 3개 중 1개인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에 대한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뒤 나온 결정이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8일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 상륙한 지 얼마 안 된 6일 오후 9시께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며 소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8시 20분쯤 부산 부근을 통해 상륙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일갈등에 대해 중재의사를 밝혔다. 또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는 과민반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반도체업황의 불황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보다 약 25% 감소하며 반기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소치를
천지일보가 선정한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경제 보복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5일 하루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5일 오후 4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경로가 발표됐다. 명성교회 세습 재심 결과가 늦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5일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대외 겹악재에 국내 증시 ‘패닉’… 하루만에 시총 50조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내면서 ‘사법농단’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즉각 반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남북군사당국이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의 일환으로 이뤄진 11개 GP의 시범철수와 파괴조치를 오는 12일 현장방문 형식으로 상호 검증하는 데 합의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 미북 정상회담을 가급적 빨리 열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접견을 마쳤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7일(현지시간) 1763명으로 늘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7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 근처인 강매마을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남석철(가명, 50대, 남)씨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3년전인 2015년 전국을 강타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8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된 상도유치원이 이르면 내일 철거될 예정이다. 인천에서 성 소수자들의 모임인 퀴어축제가 이날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독교 단체 등의 거센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54) 회장이 회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영어 교사 출신인 그는 앞으로 교육에 매진할 계획이다. ◆3년여만에 메르스 환자 발생… 밀접접촉자 20명 ☞(원문보기)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서 진행된 드루킹과의 대질신문을 마치고 귀가했다. 정부가 국내에 북한산 석탄을 운반한 전력이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일단 입항금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2018년 상반기 뉴스제휴 평가결과를 발표했다.◆김경수, 드루킹과 대질조사 마치고 귀가… “특검 원하는 만큼 협조했다” (
[천지일보=박준성·차은경 기자] ‘정통(正統)’이란 의미가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정말 통과되는 목회자’라는 뜻인가 싶을 정도다. 소위 정통교단 목회자들이 저지르는 범죄 행각은 날로 흉악하고 기상천외하다.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해당 교회나 교단은 멀쩡하고, 때론 범죄 당사자인 목사까지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신분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목사들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해당 교회 신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일반인들도 해서는 안 될 범죄를 도덕적으로 더 높은 수준에 있어야 할 목회자가 저질렀음에도 어찌 된 건지 ‘목사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종교 내에서 자행되는 인권유린과 종교의 자유를 짓밟는 개종교육의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강제개종피해자연대(강피연)가 전국 곳곳에서 사진전과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강피연은 4일 경기도 구리 초대교회(신현욱 목사, 구리이단상담소)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사례를 알리는 사진전과 피켓시위를 가졌다.강피연에 따르면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는 구리초대교회는 종단과 교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개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개종교육을 하고 있다. 개종목자들(가해자)은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납치와 감금, 폭행 등도 서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