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요일인 14일은 서울에서 한낮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고기압 영향으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운데 햇볕은 강하게 내리쬐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일요일)은 오늘(토요일)에 이어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발생된 열기에 이어 14일 열기가 축적되면서 기온을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동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이 불어오면서 기온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곳곳이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농업의 비전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농촌 체험활동이 운영된다.3일 서울시교육청과 농협 서울본부는 미래 농업교육 프로그램 ‘농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촌학교는 중1 학년 자유 학기 활동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15개 학교에서 약 2000명이 참여한다. 농촌체험마을은 ▲안성 인처골마을 ▲안성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학생들은 미래 농업 강의를 들은 뒤 시골밥상으로 점심을 먹고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교육부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광역지자체 6개와 기초지자체 43개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특구로 정식 지정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산업체 등 기관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별교부금 30~100억원과 각종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기초지자체에서는 ▲인천(강화) ▲경기(고양, 양주, 동두천) ▲강원(춘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6일 오후 5시 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두천역∼연천역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코레일은 전기공급 장애 발생으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동두천~연천 구간 대체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구감소지역에서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령화의 급속화로 농촌 소멸 우려가 커져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에 발표한 ‘2024년 추진해야 할 10대 농정 이슈’에 따르면 2020년대 들어 농촌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인구 공동화 심화로 인한 농촌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2022년 기준 농촌 고령화율은 26.1%에 이르고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역 중 면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2.2%에 달한다.정부는 지방소멸대응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극한홍수를 대비해 치수안전 관련 예산을 올해 1.2조원에서 내년 2조원으로 늘리고, 내년부터 신규 댐 10개를 건설한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홍수특보 발령지점을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2028년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 지역에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하고, 도림천과 한강을 잇는 지하방수로를 건설하기로 했다.환경부는 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상화된 극한호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일상화된 극한호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사에게 대면 진료를 받은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으면 국민 누구나 질환에 관계 없이 해당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휴일과 야간에는 대면 진료 이력이 없더라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1일 발표했다. 북지부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확대는 오는 1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지금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나머지 질환의 경우 30일 이내에 동일 질환에 대해서만 동일한 의료기관에서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오랜만에 딸이 와서 요리도 해주고 나들이도 같이 가서 좋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갔네요. 방금 딸과 헤어졌는데 내년 명절까지 못 볼거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딸을 배웅하던 박순희(86, 여)씨는 못내 아쉬워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는 지역 곳곳을 거쳐 도착한 열차가 멈추자 여행객들과 귀경객들이 쏟아져 나왔다. 대합실에는 3여년의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한 첫 명절을 맞아 여행을 다녀오거나 고향을 방문했다가 일상으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전에 진출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며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전방 부대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명절 때마다 가족 간 갈등이 증폭돼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고향에서 추석 명절을 쇠고 돌아오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넉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10일 오후 경기북부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에 상륙했다. 카눈은 시속 20㎞ 안팎으로 대구를 지나 서울권으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강도는 ‘중’이다. 카눈은 오후 9시께 수도권에 이를 전망이다.경기북부지역에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오후 5시 42분 기준 전날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고양 주교 70㎜ ▲동두천 하봉암 60㎜ ▲양주 백석 56.5㎜ ▲포천 57.5㎜ ▲의정부 신곡 49.5㎜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봉사 정신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다.72명의 세종대 학생들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의 4개 마을(무등리, 노동리, 동중리, 북삼리)에서 일손을 도왔다. 마을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치우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또한 마을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를 도와 어르신들에게 직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절기상 중복이자 금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곳이 이겠고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서남권, 대구, 경기 김포·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평택·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화천·홍천 평지·춘천, 경북 칠곡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 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서남권, 대구, 경기 김포·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평택·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화천·홍천 평지·춘천, 경북 칠곡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 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울 시내 거리에서 한 시민이 옷으로 햇빛을 가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서남권, 대구, 경기 김포·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평택·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화천·홍천 평지·춘천, 경북 칠곡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 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울 시내 거리에서 한 시민이 모자와 손수건으로 햇빛을 가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서남권, 대구, 경기 김포·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평택·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화천·홍천 평지·춘천, 경북 칠곡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 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에서 잠시 햇빛을 가린 채 신호 대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9일 오후 2시 30분에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10~40㎜ 내외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서울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모든 자치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인천 강화, 경기 김포, 동두천, 연천, 가평, 고양, 의정부, 남양주, 구리, 강원 춘천, 인제 평지, 강원 북부산간 등이다.오는 10일까지 기압골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전국적으로 영아 출생미신고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한 것만 400건,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네이버 카페’를 통해 불임, 난임부부라고 주장하는 낯선 부부를 접촉해 돈을 받고 아이를 넘기는가 하면 부산에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인 사건도 발생했다. 경남에서도 영아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친부와 친모를 입건한 사건이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2016년 청주지역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신원미상 제3자 여성에게 아이를 입양 보냈다는 친모에 대해 내사 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8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외에도 경기동부(광명·과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전북 임실·순창, 전남 곡성·구례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이미 전날부터 강원 홍천평지·춘천 등 강원영서중부와 대구와 경북 등 경북내륙과 광주를 비롯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근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말라리아 환자는 1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3명과 비교해 3.3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 발생 환자는 137명으로 작년보다 3배 늘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6명으로 전년 대비 5.1배 증가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해외 유입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