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국민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일대는 각각 조국 수호와 조국 구속을 외치는 시민들로 나뉘었다.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지난 2일 시작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공방전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5일 주요이슈를 모았다.◆“조국수호” vs “조국구속” 서초동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 “(핵)실험도 없고 어떤 것도 없다”면서도 “그러나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여야 4당 공조가 이뤄지면서 6월 임시국회 소집은 현실화됐다. U20대표팀이 귀국한 가운데 서울 광장에서 환영식이 열렸다. 경찰이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과 양현석 대표의 수사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에 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시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40여년간 수도 관련업에 종사한 전문가가 “예견된 사고”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사전에 실무협상이 먼저 열린 후 북미 간의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이 15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100만명 시위를 주도한 홍콩 ‘민간인권전선’은 16일 홍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나란히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총수)에 등극했다. 민주평화당에 이어 바른미래당 역시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하면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운 선거제 개편안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이에도 본지는 1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국회 윤리특위, ‘5.18 망언’ 의원 18일 이전 징계 무산☞(원문보기)‘5.18 망언’ 의원에 대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25일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바른미래당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오신환·권은의 의원을 각각 채이배·임재훈 의원으로 교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나눴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형집행정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내년 말 출소 예정인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얼굴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스스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하고 비핵화의 길을 택해 외교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이룬 카자흐스탄의 경험은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최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흐름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과 외연 확대를 위한 노림수란 분석이 나오지만, 외연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이 흘러나온다. 내년 4월 총선을 1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과 맞물려 정치계에 발을 들이려는 보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를 잠정 합의했다. 이에 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여야 4당이 16일 큰 틀에서 선거제 개혁안 단일안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 17일에는 최종 검토작업을 마무리한다. 승리 게이트로도 불리는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등장한 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와의 친분을 인정하면서 경찰조사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뉴질랜드 테러범이 검거 후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연한 테러범의 모습에 그의 신상과 범행 동기 등과 관련한 정보들이 쏟아졌다. 이 밖에도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과 이후 미국의 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9년 만인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광주법정에 선다. 10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혐의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받아든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3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을 놓고 정치권이 출동했다. 이륙 6분 만에 추락사고를 당한 에티오피아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과 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일지] ‘사자명예훼손’ 피고인 전두환… ‘5.18’ 39년 만에 광주법정 선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8일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되면서 북미관계는 또다시 격랑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청와대는 합의문이 도출되지 못한 채 마무리 되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했다. 시민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치권도 술렁였다. 한편에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의 사유재산성을 인정해달라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올해 1학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2차 북미정상회담] 북미 2차 핵담판 ‘파행’… 트럼프 “제재완화 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김용균씨 사고 70여일 만에 유가족과 화력발전소 비정규노동자, 시민대책위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다. ‘사법농단’ 의혹의 윗선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이들의 지시를 받아 부당한 행위를 한 전·현직 법관 가운데 누구를 기소할 지 결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마자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식에 주최 측이 1인당 1만원씩 돈을 주고 참석자들을 동원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文대통령, 故김용균 유가족 면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관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했다. 5.18 망언 논란에 광주광역시 전역이 들끓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에 대한 명예졸업식이 열렸다. 택시요금 인상에 이어 내달부터는 시외버스 요금이 평균 10.7% 오른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법원 수장이 법원 심판대로…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 구속 기소☞(원문보기)‘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관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11일 재판에
제8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열린 의회’ 여야4당 화합 힘써투명한 구의회 구민 신뢰 높여지역발전·복리증진 힘쓰는 의회임기내 강감찬로·강감찬역 추진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수상[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의 관악구는 한국 100대 명산이자 ‘갓처럼 높이 솟은 산’이라 하여 붙여진 관악산(冠岳山)에서 기원한다. 천만도시 서울의 약 5%인 50만명이 살아가는 관악구하면 떠오르는 것은 관악산과 강감찬 장군(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명장) 그리고 교육자치구 명성에 걸맞는 대한민국 제일의 대학인 서울대학교를 품고 있다.관악구민을 대신해 관악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 이후 최악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 비준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 이상 공권력의 무리한 집행으로 국민과 경찰이 함께 피해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현대차, 3Q 영업이익 최악 ‘어닝쇼크’… “올 판매목표 달성할 것”☞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의
여야4당 기간연장 합의 실패황 권한대행 침묵으로 일관靑압수수색·朴대면조사 미실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비춰지며 남은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남은 수사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등에 집중할 전망이다.23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 합의가 실패로 끝나면서 사실상 수사기간 연장은 무산될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수사기간 연장에 대한 승낙을 결정할 황교안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