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 오는 어린이날(5일)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제주도 실내관광지는 어디가 있을까. 비가 와도 무리 없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몇몇 장소를 꼽아봤다.국립제주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박물관, 미디어아트가 잘 돼 있다. 주차 공간도 넓어서 수용할 수 있는 차량도 많다. 여행객을 위한 짐 보관도 용이하다. 수유 공간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제주도립미술관도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웅장한 한라산을 바로 뒤에 둔 이 미술관에는 이날부터 새로운 전시가 시작된다. 1
‘MI’ 및 ‘캐릭터’ 본상 수상박상희 시디과 교수팀 개발[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박상희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MI(Museum Identity)와 캐릭터 분야 본상을 받았다.독일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박상희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MI(Museum Identity) 및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익산은 삼국시대 백제 문화의 정수가 담겨있는 고도(古都) 중 하나다.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국립익산박물관 산하 어린이박물관이 지난 1월 11일 개관했다.박상희 교수 연구팀은 ICT 기술을 활용해 익산과 어린이박물관의 정체성을 강화한 MI와 캐릭터를 만들었다.프로젝트를 총괄한 박상희 교수는 “2020년 10월부터 올해 1월 개관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이 재개된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앞에서 아이들이 입장하기 전 사진을 찍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의 경우 ‘두 칸 띄어 앉기’로 관람 좌석을 제한해 개관한다.
“바깥 활동보다 실내가 더 좋아”휴가·여름방학 맞아 관람객 증가[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계곡에 가는 것도 재밌는데, 박물관은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어요!”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온 이하나(9)양은 눈을 반짝이며 이같이 말했다. 이양은 “박물관이 계곡보다 더 시원하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좋다”면서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또 오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학부모는 야외 활동보다 박물관 관람 등 실내 활동을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3대 기능보유자한복려 선생의 궁중음식과 왕실과 연을 가진 사대부가의 상차림 재연[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내 야외마당에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 궁중음식 궐담을 넘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로 매년 화려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궁중음식축제는 종로구 주최, 사단법인 궁중음식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다.‘궁중음식 궐담을 넘다’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국립광주박물관 최선주 학예연구실장 인터뷰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유물을 수집하고 관리, 연구하며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위해 전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것이 바로 큐레이터(학예사)의 일이다.“큐레이터는 관람객과 유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국립광주박물관 최선주 학예연구실장. 최선주 학예연구실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새 박물관 건립부터 참여해 미술부·아시아부·전시과를 거쳐 교육팀장, 어린이박물관 팀장에서 올해 1월 국립광주박물관으로 부임했다.지난날 중외공원을 찾을 때마다 으리으리한 광주박물관을 바라보며
공부캠프, 가족 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많아[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청소년은 날씨가 추워 외부활동이 적은 겨울방학 동안 게을러지기 십상이다. 집에만 있다 보면 늦잠을 자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진 않을지 부모는 걱정이 앞선다.아무리 목표를 세워도 촘촘히 짠 일정이 없다면 결심도 흐지부지해지기 마련이다. 영역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공부했느냐에 따라 성적 향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체계적인 방학계획을 세우려면 주 단위로 세우는 것이 좋다. 첫 주에는 가볍게, 다음 주에는 익숙해진 공부를 조금씩 늘려가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