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 인제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 터널 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강원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강원 인제군 기리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랜저 차량가 코란도 차량을 추돌했고, 이 때문에 뒤따라온 트랙스 차량과도 부딪혔다.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과 코란도 2명, 트랙스 4명 등 총 10명이 다쳐 속초와 강릉 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고가 발생한 인제양양터널은 인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 의대 증원 정책을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으로 응급실 뺑뺑이가 현실화하는 등 환자들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합치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긴급의료 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공의들 복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근무지 이탈을 대응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지만,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진료 차질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전날에는 강원 양양군에서 당뇨를 앓는 60대가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괴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으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 11편과 전남 목포에서 홍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42항로 53척 운행이 제한됐다. 또한 경북과 강원 등 도로 2곳도 대설로 인해 통제됐으며, 지리산과 설악산·오대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66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오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 양양읍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 입구 지붕이 뜯겨져 나간 모습. (독자 제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에 강풍경보가, 영서 내륙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양양군 양양읍에 쌍무지개가 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관련해 충돌했다.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정부가 요구해온 노동조합 회계 공시제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가 마무리될 시 장학금 환수 절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순 등과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거주지를 제한하는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이재명 재판 두고 충돌… 여 “꼼수 배당” vs 야 “법원 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강원도 양양으로 가족 여행을 왔다가 7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남대천 인근에서 A(71·경기 남양주)씨가 1∼2m 깊이의 물에 빠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하고 119 등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 등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 중 숨졌다.숨진 A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여행을 양양으로 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이른 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양양에서 헬기가 불시착해 타고 있던 남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오전 10시 20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옛 8군단 교회 앞에서 3군단 항공대 소속 500MD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2명이 허리통증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국군병원으로 이송됐다. 헬기는 일부 파손됐다.이날 전술 훈련 비행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군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벼락을 맞고 쓰러졌던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체 중 여름철에 90% 집중되는 벼락은 산지 또는 주변에 높은 구조물이 없는 평지에서 주로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데, 이번 양양 사망사고처럼 ‘습한 평지’인 해변이나 해수면도 위험 지역이다.12일에도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 충북, 경상내륙 등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수 있는데, 천둥이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 즉각 안전한 곳으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번개가 치고 30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벼락을 맞고 쓰러졌던 3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11일 강원도 양양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레저객 6명이 번개를 맞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벼락을 맞아 속초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조모(36)씨는 심정지 상태로 치료를 받다 회복하는 듯 했지만, 이후 다시 강릉의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숨졌다. 나머지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해변에 번개를 맞고 사람이 여러명 쓰러졌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0일 오후 5시 33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레저객 6명이 번개를 맞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강원도 양양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해변에 번개를 맞고 사람이 여러명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이 낙뢰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5명도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환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해상에서 서핑을 하던 도중 낙뢰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오전 7시 46분께 강원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민간 헬기 1대가 마을회관 인근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기장 A(65)씨와 화물 운반 업체 관계자 B(51)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추락한 헬기는 화물 운반 등의 목적으로 강원도가 임차한 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헬기가 송전탑 공사를 위해 전선을 운반하던 중 송전선로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한편 지난해 11월 27일 강원 양양군에서도 산불 진화 및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부결됐다. 다만 1표차로 찬반이 갈리며 국회 문턱을 통과하지 못해 민주당내에서 균열이 있지 않겠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40년간 이어진 설악산 케이블카 찬반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교육부에 주문했다.◆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원 오를까… 대통령실 “내수진작 차원 논의 중”☞(원문보기)대통령실이 26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식사 가액 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40년간 이어진 설악산 케이블카 찬반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27일 설악산에 새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를 사실상 통과하면서다.이날 환경시민단체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환경부가 기어이 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했다”며 “설악산을 그대로 두라는 국민의 바람과 전문기관의 거듭된 부정평가는 무시한 채 케이블카를 추진하라는 윤 대통령의 하명 만을 받들었다”고 비판했다.수십년간 표류하던 이번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다시 속도가 붙었다.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40여년간 찬반 논란이 이어져 온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신규 설치 사업이 ‘허가’로 결론 났다. 남은 절차는 ‘50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등이다.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은 27일 강원 양양군의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동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 양양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산 정상인 대청봉 옆 끝청까지 연결하는 3.3㎞의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이다. 이명박
(양양=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양양군의 양돈농가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12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양양군 현북면 야산에서 헬기 1대가 추락해 5명이 숨진 가운데 당국에 미신고 된 2명에 대한 최종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최종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2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인 가운데 탑승 신고가 된 조종사 A(71)씨와 정비사 B(54)씨 외 미확인 인원으로 분류됐던 2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C(56)씨와 D(53)씨 두 여성으로 파악됐다. C씨는 B씨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7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야산에서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5명이 숨졌다. 이중 2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어’ 독일을 잡으며 한껏 16강 희망에 부풀었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에게 일격을 맞았다.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대패했던 코스타리카는 일본을 제치며 다시 16강 불씨를 살렸다. 27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양양서 산불점검 민간헬기 추락 5명 사망… 2명
[천지일보=홍수영·김현진 기자] 27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야산에서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5명이 숨졌다. 이중 2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27일 소방당국·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정선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곧장 출동했고, 추락으로 인한 화재를 진압했다. 그 과정에서 시신 5구를 발견·수습했다. 5명 중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의 신원이 확인됐다. 20대 남성 정비사의 신원도 대략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7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야산에서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시신 5구가 수습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A(71)씨와 부기장 B(54)씨 등 탑승자 5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2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도 포함됐다. 헬기가 야산으로 추락하면서 인근에 산불도 발생했으나 이날 정오 5분께 불길은 잡혔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