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16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고 출입을 통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00여 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중수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8시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서울대학교 야생동물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야생동물인력양성사업단)이 2023년 제2기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기본 및 심화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달 25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이 참석해 수료생 24명 전원에게 수료증, 최우수 성적자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조류독감(AI),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물질병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동물의 생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금년에만 양돈농장에서 9건이 발생해 2019년 이후 누계 3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에 이어 경북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등 1년 내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수본은 빈틈 없는 방역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에도 관계 기관(농식품부·환경부·지자
(양양=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양양군의 양돈농가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12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춘천=뉴시스] 20일 오전 축산당국 관계자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돼지농장 진입로에서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춘천에서는 전날 인근 동산면 조양리 지역 농장에서 최초 ASF 확진 결과가 나왔다. 조양리 농장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돼지들이 폐사했다.
[양구=뉴시스] 19일 오후 돼지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할 인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돼지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양구=연합뉴스) 19일 오전 강원 양구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2022.8.19
취임 첫 중대본회의 주재“과학적 방역 체계 최선”“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해 검사와 진료체 처방을 하루 안에 이뤄지게 한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봄철 파종용 종자 무상 공급구호용 정부 양곡 무상 지원[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와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산불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이동 증가를 우려해 인근 지역 양돈농장에 차단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먼저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정부 보유 볍씨, 씨감자, 육묘·묘목을 농협과 함께 공급한다. 또 민간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협 농기계 수리
(서울=연합뉴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5일 강원도 정선군 광역울타리 현장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경제 성장률을 3개월 전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치권 로비 창구로 지목돼 의혹을 규명할 ‘키맨’으로 부각된 연예기획사 전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등 기존 3대 축 이외에 ‘지역균형 뉴딜’을 새롭게 추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독일 베를린
(화천=연합뉴스)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11일 오전 해당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10일 새벽에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형법상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14주 이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여성·법조·의료계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행 양상이 잠잠해진 듯 하지만 여러 위험요인을 고려했을 때 언제든지 다시 확산세가 커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ASF가 발생했던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1호)에서 2.1㎞ 떨어진 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이 농장은 첫 번째 발생 농장에서 반경 10㎞ 내 위치했기 때문에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해야 하는 곳 중 하나다.살처분 과정에서 돼지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으며 이곳을 제외한 화천 소재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번 확진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다시 발생한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생지 근처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0일 강원도에 따르면 발생 농가가 위치한 화천군과 철원, 양구, 인제, 고성, 춘천, 홍천, 양양 총 8개 시·군 116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1160두에 대해 진행 중인 정밀 검사가 오는 11일에 완료된다.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농장은 총 121곳(29만 2000마리)으로 화천 15곳(2만 5000마리)을 비롯해 철원 56곳(15만 8000마리), 양구 1곳(8000
강원 화천서 사육돼지 감염고위험성 경우 치사율 100%돼지만 감염… 사람은 안전치료제 없어 살처분 대책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국내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1년 여 만이다. 돌아온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무엇이 위험한 지 짚어봤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날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중수본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8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돼지가 발견됐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예찰 중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돼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화천군은 강화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양구군, 고성군, 포천시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던 지역이다.이 양돈농장은 돼지 94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10㎞ 이내의 방역대에 속해 있어 이동통제와 농장 초소
환경부, 멧돼지 간 전파인 듯[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1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밭에서 발견된 죽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전날(14일) 검출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인제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멧돼지 발견 지점은 남방한계선에서 남쪽으로 16㎞, 광치령 터널에서 동쪽으로 3㎞ 정도 떨어진 마을과 농경지가 분포한 지역으로 정부가 설치한 광역울타리 안쪽이다. 또 기존 확진 멧돼지 발견지점에서는 동쪽으로 20㎞ 이상 떨어져 있다.환경부는 이번 발생지점이 남방한계선과 산악으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도와 경기도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1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과 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이로써 야생멧돼지의 ASF 확진은 총 525건(누적)으로 늘었다. 화천은 209건, 연천은 197건으로 각각 파악됐다.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개체들은 폐사한 지 7∼20일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환경과학원 관계자는 “ASF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군 합동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일 현재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5만 9431명으로 파악됐다.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69명, 대구는 113명으로 늘었다. 일본이 한국 전역을 입국 거부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국 쓰촨성 간쯔 티베트족자치주 스취현에서 1일 (현지시간) 규모 5.6 지진이 일어났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