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며 사법절차를 본격화했다. 의협은 의협대로 강력한 저항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 상대로는 업무개시명령도 공시송달한 가운데 정부와 의사단체의 접점 찾기는 묘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자유주의라는 가치 철학을 담은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3.1절 기념사에서도 일본의 사과 요구가 없는 한일 협력을 반복해 빈축을 샀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사 강제수사 나선 정부 vs 국민
열사 순국 직후 용산구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일제, 군사기지 건설한다며 파헤쳐 시신 못찾아용산구, 역사 고증 통해 지난해 9월 추모비 건립유관순길 명명, 열사 고향 흙·소나무로 기념식수4개국어 자동안내시스템 설치해 열사의 삶 알려오는 30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 추모예술전 개최[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가 28일 오후 3시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96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용산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추모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이날 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관순 열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군당역사공원에 세워진 가운데 지난 23일 제막식과 추모제가 열렸다.유관순 열사는 1919년 3월 1일 일제 탄압으로부터 민족 저항 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3.1 독립만세 운동과 4.1 아우네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5년형을 선고받은 뒤 1920년 3월 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중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모진 고문을 당해 9월 28일 옥사했다.유관순열사 추모비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래)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가 옥사한 후 일제는 시신을 돌려주지 않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의지 재차 밝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96년 전 독립선언문이 낭독되고 ‘대한독립 만세’ 합창이 전국 방방곳곳에 울려 퍼졌던 기미년 3.1절이 서울 용산구 효창원에서 27일 재현됐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삼일운동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중장년부터 청소년까지 세대가 공감하는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의 역사교육의 장이 됐다.이날 성장현 구청장은 “어제가 없는 오늘은 있을 수 없으며, 오늘은 없는 미래는 있을 수 없다”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유관순 열사가 묻혔던 이태원 부근에 추모비 건립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용산구는 23일 오후 용산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유관순열사 추모비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래)를 발족하고 6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장은 이종래 이봉창생가복원추진위원회 회장이 맡게 됐으며, 부위원장은 한동수(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박삼규 용산문화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유관순 열사는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과 4월 1일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다가 체포돼 5년형을 선고
(천안=연합뉴스) 제93주년 3.1절을 맞은 1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생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3·1운동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충남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전 국민이 하나 된 역사적 사건"이라며 "3·1정신을 되새기는 것은 애국선열에 대한 도리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켜나가겠다는 우리의 다짐
독립열사를 ‘폭력적 여학생’ ‘타고난 살인마’라 기술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 등 독립 열사운동가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책과 유인물로 공표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작가 김모(48) 씨에게 벌금 7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씨는 독립열사 유관순 열사를 ‘폭력적인 여학생’이라고 기술한 책을 출판하고 김구 선생을 ‘타고난 살인마’라고 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일제강점기 독립 열사운동가들을 수차례 비방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나의 이번 거사는 우리 겨레의 얼을 확실히 펴기 위한 것입니다. 동포들이여, 나를 따라서 일제침략자를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냅시다.”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3000여 명의 시위군중 사이로 한 여성이 직접 만들어 온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자주 독립 쟁취를 위한 연설과 함께 독립만세를 선창하자 아우내장터는 시위 군중들의 만세소리로 진동했다. 위풍당당하게 시위군중 앞에 선 그는 용맹스러운 사내가 아닌 가냘픈 19세의 여성인 유관순 열사였다. 유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의 작은 마을에서 부친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제91주년 3.1절을 맞아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7일 의병대장 신돌석 장군의 고향인 경북 영덕 영해에서 3.1운동문화제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국가보훈처는 25일 경북 영덕, 서울 봉황각, 충남 천안 아우내장터, 전북 익산 원평장터, 강원 영월 주천면, 제주 조천읍 등 전국 60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로 만세운동이 전개된 의거일을 전후해 4개월 동안 해당 지역 청년회의소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