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갇히고 부딪치고 미끄러져속초 55.9㎝, 주문진 42.7㎝ 쌓여고립·정체·사고 14건에 정전까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눈이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인 25일 전날인 크리스마스이브 저녁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강원 영동에서는 정전, 지붕 붕괴, 차량 고립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25일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설이 내린 이후 이날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속초 55.9㎝, 속초 청호 54.4㎝, 강릉 주문진 42.7㎝, 북강릉 35.3㎝, 강릉 25.5㎝, 동해 21.1㎝ 등을 기록했다
(괴산=연합뉴스) 18일 오후 1시 10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추점터널 앞에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4t 트럭이 앞서가던 1.2t 트럭과 옆 차로를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튕겨 나온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3대를 연쇄 추돌해 일어났다.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징검다리 연휴인 17일 전남 여수와 함평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이날 전남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에서는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2시 12분께 제네시스 승용차가 싼타페 차량을 들이받는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상 환자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일대 차량 통행이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앞서 오전 11시 55분께 전남 함평군 엄다면 광주-무안 고속도로(광주 방면)에서는 모닝 승용차가 앞서가던 K5 승용차를 추돌해 5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또한 같은 날 오전
(진천=연합뉴스) 12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에 타고 있던 박모(59)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당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25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 탑승자 박모(59)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차량의 7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나들목 일대 차량 통행은 사고 수습으로 1시간가량 정체됐다.
유가족 “운전자 과실 없다. 차량결함이 원인”[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지난해 8월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포함, 일가족 4명이 숨진 ‘부산 싼타페 사고’ 유가족이 현대자동차와 부품회사 로버트보쉬코리아를 상대로 10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사고 당시 운전자였던 한모(65)씨에 대해 운전 중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했지만 지난달 23일 검찰이 무혐의 처리하면서 유가족은 차량 결함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사고 차량은 2002년식 디젤 모델로 고압연료펌프의 결함으로 무상수리 대상이었다. 고압연료펌프에 문제가 발생하면
지난 9월 국과수 “파손이 심해 차량결함 감정 불가능”경찰 “사이드 브레이크 당기지 않았다… 운전자 과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8월 초 부산에서 ‘급발진’ 의혹에 휩싸였던 싼타페 차량의 사고 원인이 운전자 과실로 결론이 나자 경찰과 현대자동차를 향한 여론의 뭇매가 들끓고 있다.13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다 일가족 4명을 모두 잃은 한모(64)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이달 중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경찰은 사고 당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길 수 있었던 점 등
법원 “연비 과장 증거 없어”“현대차, 손해배상책임 없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싼타페 승용차 연비를 부풀려 손해를 입혔다며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낸 소비자들이 법원에서 패소했다.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영학)는 한모씨 등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59억 5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14년 현대차 연비 과장 논란이 일고 난 후 첫 판결이다.재판부는 “자동차 연비 측정 결과는 주입하는 연료의 종류, 가속페달 변화량, 냉각 방식, 자동차 길들이
국토부 고발… 검찰, 고의적 은폐 여부 조사 전망현대차 “의도적 은폐 아니야… 담당자 미신고 때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검찰이 ‘싼타페 에어백 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대자동차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다.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국토교통부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원희(56) 현대차 대표를 고발해,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부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제조·판매한 싼타페 차량 2360대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 등 결함을 발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중학생 2명을 덮치고 그중 1명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8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 구의동에서 조모(46)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서 있던 견인차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길을 가던 김모(17) 군 등 2명이 해당 승용차에 치였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구의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싼타페 승용차가 고장차 수습을 위해 편도 3차선 중 2차선에 서 있던 견인차를 한쪽 바퀴로 올라탔다가 낙하, 인도를 따라 걷던 중학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리비아에서 교민 238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가 26일 오후 8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드디어 한국에 도착한 교민뿐만 아니라 마중 나온 사람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70~80km 떨어진 건설 현장에서 일했던 황모(30, 건축기사) 씨는 “트리폴리 공항은 아비규환 그 자체”라고 증언했다.현장에서 트리폴리까지 평소 1시간 걸리는 거리를 10분마다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바람에 2~3시간 걸려 겨우 공항에 도착했다는 그는 “검문검색 시 컴퓨터, USB,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1공장 점거파업 노조에 퇴거요청서 전달..정규직 노조 "폭력은 안돼" (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면서 나흘째 파업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 주동자 28명에 대해 추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현대차는 18일 울산공장 3공장 비정규직 노조대표 장모씨를 비롯해 노조간부와 조합원 28명에 대해 10억원의 손배해상 청구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 현대차는 소장을 통해 이들은 파업을 주도해 지난 17일에는 아반떼MD를 만드는 울산공장 3공장, 싼타페와 베라쿠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