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기장판을 켜놓고 외출했다가 과열로 매트리스에 불이 나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5분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9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웃 주민 32명이 대피했고, 3층 집 안에서 전기장판과 매트리스가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 발생에 대해 3층 주민이 라텍스 소재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켜둔 채 외출해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해외 사회공헌활동에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5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현지 한방 의료봉사 및 아동척추건강 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 부천시 심곡동 소재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5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과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신 아그리피나 제1차관(유아교육청장) 등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애벌레를 튀겨 먹으려다 화재가 발생해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2분쯤 부천시 심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약 20분만인 오후 8시 11분께 불을 진화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51명이 대피했고, 화재가 발생한 10층 주방에서 소방서 추산 3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애벌레를 튀겨 먹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강력범죄를 모아봤다. ◆지적장애 미성년자 숙박업소 데려간 60대 검거 전북 완주경찰서는 지적 장애가 있는 미성년자를 숙박업소로 데려간 혐의(미성년자 약취 및 유인)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후 4시께 B(11)양을 완주군의 한 숙박업소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린 아이와 함께 온 A씨를 수상하게 여긴 업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집 밖에서 혼자 놀고 있던 B양을 꾀어내 숙박업
인추협과 함께한 이들 중 선정권성 전 헌법재판관 등 4명오늘 오후 4시 유튜브 생중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021년 올해의 인물’을 분야별로 국민 공모로 추천받아 심사·선정해 28일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15일까지 공모 마감 결과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사회 공헌 부문에 권성 전 헌법재판관, 복지 부문에 원경스님, 교육 부문에 주훈지 경기물류고등학교 교장, 봉사 부문에 이호현씨가 선정됐다.인추협에 따르면 권 전 재판관은 인추협에서 개설한 청강학당의 훈장으로 2020년과 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간 나온 강력범죄와 관련된 이슈를 종합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을 악용한 사기 거래가 116건이나 적발됐으며 n번방 문형욱과 박사방 강훈의 징역형이 확정됐다.◆가정폭력 집행유예 기간에 부인 살해한 40대 검찰 송치부인에게 폭행을 일삼다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A씨의 사건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천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7명이 다쳤다.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4층 연립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층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B(50, 남)씨 등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재 7명 중 2명은 중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0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1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화재는 건물 2층에서 번졌으며,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인천=연합뉴스) 21일 오후 8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화재로 5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B(50·남)씨 등 다른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에 베란다 창문 깨져 다쳐어선 뒤집혀 실종·부상자 나와옹벽 무너짐 등 물적피해 발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가을장마’가 시작된 21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파트 유리창이 깨져 주민이 다치거나 옹벽이 무너지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 21분쯤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한 아파트 21층에서 강풍에 베란다 창문이 깨지면서 A(52)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낮 12시 27분께 금정구 부곡동 온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하천 물에 고립된 B(68)씨가 119구조대에 구조되기도 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전보다 꺾여진 추세였지만 11일 다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6명 증가해 42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나온 316명보다 106명이 많고, 그전인 537명보다는 115명 적은 수치다.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이다.확진자는 시도별로 보면 서울 140명, 경기 134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295명(69.9%)를 차지했다.그다음으로는 부산 17명
12월 9일까지 누적 사망자 556명12월 10일~1월 9일 사망자 544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최근 한 달만 544명에 달한다. 한 달 간 국내 사망자 치명률만 계산하면 미국의 누적 치명률을 넘어서기도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하루 사망자는 1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100명이다. 누적 확진자 6만 7999명 대비 치명률 1.62%다.전날인 8일 0시 기준 하루 사망자는 35명이었고, 지난달 29일은 40명에 달했다.한달
고위험군 환자들 중심으로 사망자 속출이달 전체 사망자 333명 중 16.5% 차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고위험군 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한 요양병원 의료진은 국민청원을 통해 “환자들을 구출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방역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시·도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숨졌거나 사후 확진된 사망자는 지난 28일 현재 모두 57명이다.
(단양=연합뉴스) 7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대교 인근에서 119소방 구조대가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는 지난 2일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이 중 1명만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독자 제공]
3일 오전 6시부터 수색 재개충북 지역 폭우로 피해 누적20대 소방관 인명 피해 발생21개소에서 산사태 일어나기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충북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추가 실종자가 나오면서 총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6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수색을 종료한 가운데 3일 오전 6시부터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70대 남성이 실종되면서
급류 휩쓸려 실종 사례 속출둑 붕괴 신고, 인근주민 대피폭우로 일부 열차 운행 중단풍수해 위기경보 ‘경계’ 격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2일 소방당국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집계한 결과 집중호우로 인해 이날 오후 3시까지 경기 안성 286.5㎜·여주(대신) 264㎜, 충북 단양(영춘) 284.5㎜, 제천 272.7㎜, 강원 영월 235.4㎜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이번 폭우의 영향으로 5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 안성에서는
중부지방에 200㎜이상 폭우산사태로 매몰된 주민 사망출동 중이던 소방대원 실종태풍 북상, 추가 피해 우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쪽에 있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사망·실종·붕괴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중부지방은 오는 4일까지 태풍의 영향도 받게 되면서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2일 기상청·지자체 등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폭우를 쏟아졌다. 특히 남쪽으로부터 불어오는 덥고 습한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시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이같은 신고를 접수 받고 구급대원을 해당 장소에 보내 확인 중이다.단양군 관계자 등은 “이날 밭 배수로(물길)를 내던 70대 노모 A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400가족 대상 20개교 순회 추진‘아빠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공감 스쿨’ 운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아빠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공감 스쿨’ 프로젝트을 통해 학생 흡연예방에 나섰다.시교육청은 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400가족을 대상으로 학교를 순회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전래놀이 가족중심 놀이마술 ▲흡연예방 자녀지도를 위한 아빠의 영향력과 사명 ▲자녀에게 격려 응원하기 ▲편지 쓰기 ▲포옹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인천 ‘붉은 수돗물’ 정상화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은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망간, 탁도 등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인천시 수돗물 정상화작업 진행상황 및 수질검사 분석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1차 수돗물 시료를 분석한 것으로 수돗물 수질현황, 정상화조치에 따른 수질효과 등을 분석했다. 1차 수질검사는 공촌정수장 등 총 38개 지점에 대해 망간, 철, 탁도,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제8기 하천네트워크 발대식승기천 주변 풀·꽃·곤충 등 사진 공모전승기천 테마공간 장소 선정 길거리 투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의 젖줄 ‘하천’이 살아난다.민·관 협력으로 살아 숨쉬는 인천하천살리기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 박준하 행정부시장, 최계운 인천대 교수)은 8일 승기천 상류에서 하천네트워크 위원 등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기 하천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제8기 하천네트워크는 지난 3월 하천살리기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된 시민, 전문가,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