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9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 이날 오전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에만 42명이 추가 확진을 받은 것이다.이날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1명과 70대 1명은 숨졌다. 사망자 누계는 73명이다. 이 중에서 요양병원 연관 사망자는 58명이다.이에 따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2152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2875명, 해외입국자 2692명 등 모두 5567명으로 집계됐다.현재 475명은 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 내 교회에서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교인 수가 56만명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과 가족 중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이 1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특히 대다수가 비말(침방울)로 인한 감염 전파가 일어나기 쉬운 성가대원들이 상당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져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해당 교회 교인인 30대 남성(경기 김포 70번) A씨가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충북 충주에 거주하는 A씨
[천지일보=제주 김정자 기자] 4일 카자흐스탄 입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이날 제주도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도는 전날 오전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가 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날 오후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3일 오후 5시 20분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곧바로 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뒤 도에서 마련한 방역 차량을 이용해 회사에서 지정한 숙소로 이동한 것으로 조
치료 중인 환자 절반 이상 ‘중증’… 사망률 더 높아질 가능성 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8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이 17.51%로 전날보다 1.31%포인트 높아졌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8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은 17.51%로 국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사망률 1.59%의 10배 이상이다. 80세 이상 확진자 6명 중 1명꼴로 사망한 셈이다.80세 이상 확진자의 사망률은 최근 한달 동안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연령별 사망률 보고를 시작한 지난 2일엔 3.7%에 그쳤
(서울=연합뉴스) 15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서 구로구 보건소, 신도림동 방역팀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 중이던 2번 확진 환자가 퇴원한 가운데 방지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임상팀장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번 확진자 퇴원 및 13번 환자 임상 경과 관련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