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 안에서 담배소매점 간 거리 제한이 50m에서 100m로 늘어남에 따라 서울 시내 편의점들은 100m 내 신규출점 제한을 받게 됐다.서울시가 18일 ‘담배 판매 소매인 지정거리’를 100m 이상으로 확정하고 25개 자치구에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고안은 자치구별로 입법 예고 등 개정 절차를 밟아 내년 3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담배사업법에서는 담배소매인 간 거리를 ‘50m 이상’으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거리는 지자체가 규칙으로 정하도록 한다. 100m 이상으로 규정했던 서초구 외에 나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서울시가 지난 3월 ‘대형마트 품목제한’ 발표안을 기존 상권과 분쟁이 발생할 때만 적용한다고 밝혔다.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8일 “지난 3월 8일 발표한 ‘대형마트․SSM 판매조정 가능품목’은 연구용역 결과로서 이를 판매제한 품목으로 확정한 바 없다”며 시민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이에 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 정책은 우선적으로 대형유통기업 신규출점 또는 영업확장 등으로 기존 상권과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로 한해 적용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권고품목은 연구용역 51품목을 포함한 지역적 특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