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나라가 연루된 전쟁이 발발한다면 우리 국민은 얼마나 전쟁에 뛰어들어 싸울까. 한국인 10명 중 4명 이상(46%)이 기꺼이 싸울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싸우지 않겠다는 답변도 36%에 달했다. 성별 참전 의향자는 남성이 61%, 여성 32%였다. 연령별로는 20~40대 50%대, 50대 46%, 60대 이상 36%로 나타났다.갤럽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여러 분쟁을 겪으면서 싸우려는 의지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무력 합병한 2014년 말 65개국
日 독도노래 겨우 3곡 찾아‘독도는 우리땅’ 개념있는 韓논문 발판삼아 공연 나설 것[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독도를 사랑하는구나, 독도는 우리 땅이 맞구나’를 마음 깊이 느끼게 한 연구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독도 노래를 만들어 부른 자체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아주 중요한, 실효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죠.”세계에 독도를 노래로 알려 ‘독도 가수’로 불리는 서희(본명 서선택, 사진)씨가 국내 최초 ‘독도 노래’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수여식 이후 약 보름이 지난 3.1절에 천지일보 본사에서 만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부가 26일 나란히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의대 증원을 반발한 전공의들의 복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미-중 관계 악화 여파로 미국에서 열린 ‘CES’에 불참했던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기업들이 유럽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 탑재 신제품을 쏟아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같은날 법정 출석한 이재명·김혜경 부부, 모두 ‘혐의 부인’☞(원문보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흥행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논쟁이 일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의사단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와 시민단체, 간호계 등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황선우가 수영세계선수권에서 역대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세계의 폐기물 매립지에서 2019년 이후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1000건 이상 대규모로 누출됐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간추려봤다.◆‘건국전쟁’이 불붙인 여야 이승만 논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해부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은 ‘2024 브리즈번 인터네셔널’에 쏠렸다. 클레이 코트의 강자이자 그랜드슬램 22회 우승에 빛나는 ‘흙신’ 라파엘 나달 선수가 1년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치르는 첫 대회였기 때문이다.나달은 지난 호주오픈(Australian Open) 기간에 ‘좌측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 muscle) 2급 파열’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은 바 있다. 30대 후반인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했지만 나달은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워지는 날씨에 아무런 이유 없이 온몸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로와 두통이 심해졌다면, 이는 단순한 겨울철 근육통이 아닐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이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욱 꼼꼼히 점검해 봐야 한다. 대표적인 만성 증후군 중 하나인 ‘섬유근육통(Fibromyalgia)’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섬유근육통은 전신의 관절과 근육에 만성적인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불면, 피로, 우울 등 정신적 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팀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7회 모바일인터넷보안 국제학술대회(The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 Internet Security, MobiSec 2023)’에서 총 2편의 논문이 최우수논문상(Best Paper)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MobiSec은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에는 일본 오키나와 노보텔에서 개최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가 16일 수능 4교시 한국사 영역과 관련 “단원·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교육과정 핵심 내용 위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출제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평가하기 위해 핵심적·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출제본부는 “한국사 영역에선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핵심 내용을 출제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또한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돼있는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고자 했다”고 했다.EBS와 연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본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졸업생 전다현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녕, 우주’가 칸과 베를린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들과 함께 지난달 20일 개막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국제경쟁 학생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일 밝혔다.전 감독의 ‘안녕, 우주’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전 감독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2D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전 감독이 지난해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것으로,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뿐 아니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국 여권 소지자들과 중상자들로 구성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들이 1일(현지시간) ‘생명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군 당국이 지난달 24일 북한 소형 목선에 동해 북방한계선(NLL)이 뚫렸는데도 당시 관련 대응 작전에 나선 부대와 장병을 대거 포상하기로 했다.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두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외국인‧부상자에 가자지구 생명길 개방… 이스라엘, 난민캠프 이틀째 공습” AP(원문보기)☞외국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핼러윈데이 주말이자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이태원 거리는 핼러윈데이 축제를 즐기기보다는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숙연한 분위기였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 “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총선을 불과 몇 달 앞둔 방글라데시에서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스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자리 잡은 ‘중동의 화약고’에서 어린이들과 여성 등 민간인들까지 가리지 않은 피비린내 나는 보복전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 단기 여행객은 480명가량이며 현재까지 한국 여행객이나 교민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이 올해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모든 과목에서 선택과목을 없애기로 했다. 이외에도 10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단독] 분노 폭발 이스라엘, 하루 만에 가자지구 건물 200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무용예술학과 한국무용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성신여대 숨(SSUM, Sungshin Univeristy Movement) 무용단이 이탈리아 고리치아 세계 민속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제51회를 맞은 이탈리아 고리치아 세계 민속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세네갈, 포르투갈 등 세계 각국에서 8개 대표팀이 참여했으며 성신여대 숨 무용단은 이탈리아 세계 민속축제 주최 측의 특별초청으로 참석했다.이번 세계 민속축제에서 성신여대 숨 무용단원 총 24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구호재단에서 모금해놓은 기금 등으로 검증된 민간 구조대의 모로코행 항공료를 지원해 줘야 합니다.”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은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911 SRT 수색구조대가 모로코 지진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해 떠나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고 이사장은 “911구조대는 인도네시아와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 대형지진이 일어난 곳에는 다 갔다”며 “세계적인 재난이 있을 때마다 119구조대보다 먼저 갔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 911구조대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농사 끝났죠. 수확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고 다 잠겨버렸어요.” 10일 오후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에서 만난 김대수(60, 남)씨는 “올해 환갑인데 태어나서 이만큼 비가 오는 건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전 11시쯤부터 군위군 효령면 주민 약 200명이 효령초등·중등·고등학교 건물로 대피했다. 폭염과 태풍 등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폐막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 충남·충북도 등 전국 각지에서 ‘K-문화’를 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최악의 가뭄으로 한때 제한급수 시행을 목전에 둔 동복댐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수위가 급증해 홍수기(6~9월) 제한 수위 86.0%라는 규정에 따라 방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이 1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이 확인된 영아는 34명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폴란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민 54.3%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5.3%를 기록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바그너 그룹을 ‘테러집단’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밴쿠버 선언’을 공동 채택했다. ‘건축왕 남헌기’에 이어 남씨의 외조카 임모씨도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건의 ‘대출 브로커’로 그 당시 인천 A은행 미추홀구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B씨가 지목됐다. 가구당 통신비 지출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출생신고되지 않은 영아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 논란에 오른 가운데 정부가 2015년부터 작년까지 8년간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 약 2200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업종별 차등을 두지 않고 기존과 같이 동일한 금액으로 적용된다. 일요일인 오는 25일부터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출생신고 안 된 아동 약 2200명 ‘전수조사’☞(원문보기)출생신고되지 않은 영아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 논란에 오른 가운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센터가 국제팩트체킹연맹(IFCN: International Fact Checking Network)과 공동으로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팩트 1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팩트는 전 세계 팩트체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유일의 팩트체크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로서 2014년 시작됐다. 올해 10회를 맞아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글로벌 팩트는 미국의 비영리 언론전문 교육기관인 포인터스 재단에 근거를 두고 있는 IFCN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