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고속버스터미널 가보니“못 보던 가족 봐서 즐거워”“피곤해 푹 자고싶다”는 사람도연휴기간 3356만명 이동예상[천지일보=홍수영·김정수 기자, 최빛나 인턴기자] “할머니 집에 가서 너무 좋아요! 할머니집 근처 냇가에서 친척들이랑 재미있게 놀 거예요!”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를 타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기다리던 이준서(11, 남, 서울 용산구)군이 해맑게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서울역엔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승차권 발매현황 전광판에는 경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길어진 설 연휴로 귀성객이 분산돼 설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7시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