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여야는 아직까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제22대 총선과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2024년 1월 12일)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유람선이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출발하고 있습니다.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설은 추석 연휴 이용객보다 많지 않은 편”이라며 “연휴 첫날(9일)만큼 붐비지는 않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아이와 엄마는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에는 2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천지일보=이재빈, 양효선 기자] “이번 설은 지난 추석 때보다 (기간이) 많이 짧았죠. 가족들을 보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좀 있지만, 어쩌겠어요. 다시 돌아가 일해야지.”11일 설 막바지, 고향 전주에서 귀경해 막 서울역에 도착한 정한나(43세, 여)씨는 이번 명절에 대한 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붙어 6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연휴는 나흘이라 짧다.◆“원 없이 놀았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이날 서울역과 용산역은 귀경객으로 가득했다. 이번 명절 간 고향에 다녀온 몇몇 사람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몰렸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귀경객들은 양손 무겁게 가족들이 챙겨준 음식과 선물 꾸러미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버스 예매율을 살펴보면 연휴 첫날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인천항여객터미널서 마주한 ‘설빔’ 입은 아이에게 ‘시선 고정’.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 입구에선 유람선에서 육지로 내린 귀경객과 탑승하기 위해 들어서는 귀경객의 시선이 마주친다. 설날을 맞아 준비한 ‘설빔’을 예쁘게 차려 입은 어린이가 손에 과자를 들고 있다. 터미널 광장을 나가는 또 다른 어린이가 한복입은 아이의 모습에 시선을 고정하고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오후 인천 남구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별을 아쉬워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는 귀경객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이 귀경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마누라, 짐 잘 챙기라니께”. 설날 연휴 셋째날 11일 오후 인천 남구 인천고속버스널에서 가족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챙겨준 음식과 선물들을 버스에 싣는 아내에게 짐 잘 챙기라고 당부하는 남편의 모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한 모습이다.사진은 근무지에서 설 연휴 동안 근무하고 뒤늦은 연휴를 즐기기 위해 부모님을 기다리는 군인과 설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고 복귀하는 군인들.이날 여객터미널의 날씨는 화창하고 바람은 잔잔했지만, 도착지인 섬 기상예보에 따라 여객선 운행이 ‘통제’된 경우도 있었다. 인천항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기 전에 터미널 홈페이지와 날씨를 동시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한 모습이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9일)만큼 붐비진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 사진은 여객선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10일 설날에도 설 인사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얘기하면서도 서로를 겨냥한 공방을 이어갔다. 제3지대 정당과 신당 추진 세력들이 통합을 전격 선언하면서 과연 시너지(여럿이 합쳐 더 큰 힘을 낸다)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설을 맞아 해병 청룡부대(2사단)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밥상머리 민심 의식했나… 여야 설날에도 네 탓 ‘공방’(원문보기)☞여야가 10일 설날에도 설 인사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얘기하면서도
(서울=연합뉴스) 설날인 10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떡국 나눔을 하기 전 묵념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날이자 토요일인 10일 오후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서울 시내가 먼지에 뒤덮여있다.
[천지일보=김민희, 이재빈 기자] 설날인 1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과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경복궁 입구에는 수문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긴 줄이 이어졌고, 남산골한옥마을에는 제기차기,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무료 개방한 경복궁, 인파 ‘북적’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 경복궁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 친구,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은 만큼 이날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아이들과 성인남녀들도 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