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김건희 여사 특검(특별검사)법과 새로 추진되고 있는 ‘채상병 특검법’ 등이 22대 국회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제22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화제의 당선인들도 여럿 탄생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에서 단독 175석, 야권 192석을 확보한 가운데 신중한 태도로 ‘다음 수’ 준비에 나섰다. 본지는 이 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하기로 한 대륙붕 7광구 협정 종료 시한이 불과 4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의료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규탄하며 회원들에게 투쟁 참여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써 최종 합병까지는 미국의 승인만이 남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협정 시한 다가오는 대륙붕 ‘7광구’… 대비하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민간인 피해가 증폭하고 있다. 검찰이 12일 스토킹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같은 피해자에게 재차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를 구속기소하면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실제 부착 명령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해당 전쟁이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피의 보복… 희생에 절규, 원한 커지는 이-팔 민간인(원문보기)☞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을 받은 현역 의원 총 20명을 특정했다.송영길 전 대표 전직 보좌관 박용수(53)씨를 구속한 데다 돈을 받은 현역 의원의 숫자까지 명시하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사건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 전 대표의 대면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검찰은 “2021년 4월 28일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국회 외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호남에서도 이틀 연속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강화조치를 두고 여당은 21일 “협치의 결정”이라고 주장했고 야당은 “합당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호 전 통일부 차관을 재소환했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북한이 21일에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사망한 사실을 동원해가며 거칠게 비난했다. ◆이재명, 호남 대회전도 압승… 최고위원 경선 정청래 1위 ☞(원문보기) 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월 소비자 물가가 3%대에서 5%대로 치솟았다. 한미 해군이 4년 7개월 만에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발열환자 수가 400만명에 육박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29~30일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곡물·육류를 제외한 세계 식량 가격이 두 달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국민의힘이 기초단체장 226석 중 145석을 확보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2일 총사퇴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한국축구가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대패했다. 천지일보가 2일 주요이슈들을 모았
고발인 “재산 봐도 허위 확인”법인카드 의혹도 14일 조사 尹당선인 장모 의혹도 조사농지 불법 취득 혐의 등 고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 무료 변론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고문을 둘러싼 수사가 활개를 띄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깨어있는시민연대당 이민구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벌였다.조사에 앞서 이 대표는 “이 고문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변호사비로 2억 5000만원가량 지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48대 한국기자협회장 회장 선거 결과 현 47대 회장인 김동훈 회장(한겨레신문 기자·사진)이 연임됐다. 47대 회장인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협회 전체 회원 1만 37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찬반 문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동훈 후보가 유효투표 5060표 중 찬성 3934표(77.7%), 반대 1126표(22.3%)를 받아 48대 한국기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48.8%(5060명)를 기록했다.48대 회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이 4.7재보궐선거를 통해 정권을 심판함으로써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제쯤 제 궤도에 오를지 까마득합니다.1. 코로나19 거리두기정부가 최근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4차 대유행’ 초기단계로 판단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연장키로 결정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골목에서 만난 채금옥(60, 여)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흘째 ‘코로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코로나19 방역정책과 아파트 공시가격 재조사 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르포] “코로나 시국에 총 수입, 100만원… 나라도 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주요 외신들이 4.7 재보궐 선거 결과를 ‘한국 여(與)당의 참패’라고 평가하며 정부와 여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으로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8일 총사퇴한 가운데 최고위원들의 후임을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할 방침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 중 9년이 지난 10년 사이에 집중됐다.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천지일보=홍수영·최혜인 기자] 지난해 4.15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과정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의원직엔 변동이 없게 됐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김관구 부장판사)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3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 당내 경선과정에서 경선 여론조사를 독려하는 취지로 “전화를 꼭 받아달라”고 쓰인 표지판을 목에 건 채로 울산 중구 태회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권자에게 인사한 혐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4일은 이보다 더 늘어 다시 1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낙연 대표가 새해 첫날부터 꺼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을 둘러싼 파장이 만만치 않다.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자의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김주영 이사가 지난 2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9일(현지시간) 현재에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는 여전히 공식 대통령 당선인이 아니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10명여명이 추천됐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9일 오후 6시까지 추천위원들로부터 1차 후보 추천을 받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부동산) 매매시장은 보합세 내지는 안정세를 가고 있다고 본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미국 대선] “바이든, 아직 당선인 아냐”… 인수위 출범도 차질(원문보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놓고 4일(현지시간) 여전히 팽팽한 접전을 치르고 있다.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바이든, 경합주 미시간주서도 역전… 러스트벨트 승부 초접전(원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북부 3개 경합주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에 대해 동료 선원이 해경 조사에서 A씨에게 월북 가능성이 없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백신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되면서 회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상온 노출’ 사고에 이어 또 독감 백신에서 문제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한글날인 9일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채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찾아온 휴일에 설렐 법도 한 날이지만, 이곳 광화문광장 인근에는 엄숙한 긴장감이 가득한 분위기였다. 9일 주요이슈들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이틀 만이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통일부 장관 후보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인영, 설훈 의원 등이 거론된다.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또 연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엄중한 대내외 환경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군사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미 공군의 대표적 핵전략 자산인 B-52H 전략폭격기가 일본 열도 인근에 잇달아 출격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
비례대표 당선 이후 첫 재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4.15 총선에서 ‘조국수호’를 기치로 내건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나와 국회의원에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법정에 출석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다.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1일 오전 10시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전 비서관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21대 총선 당선자가 법정에 출석하는 건 최 당선인이 처음이다.최 전 비서관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10월 11일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했던 오노균 전(前) 후보자가 “국기원 정상화를 위해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8일 오 전 후보자는 “국기원 4기원장 선출에 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화합·소통·혁신을 가치로 국기원을 변화시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그러나 국기원 존립근간이 되는 정관과 배치되는 결정으로 당선자가 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정관의 규정이 아닌 국기원과 선거관리위원회간의 ‘약정서에 의한 판정’으로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