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지역 학교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선수 9000여명에게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플래너가 제공된다.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서로 간 교과‧스포츠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상호 멘토링 제도도 운영된다.18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생선수 학습지원 멘토링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개정 시행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학생선수의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학생선수 맞춤형 학습 플래너’는 학생선수가 훈련과 학습을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2022년 발표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울 지역의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18일 고시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에는 학교에서 설계‧운영하는 학교 교육과정의 일반적 기준과 교육청의 지원 사항이 제시됐다. 앞서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 3월부터 초1, 2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지난 1월 30일 고시 후 학교에 안내됐다.이번에 고시된 교육과정은 포용‧공존‧주도성에 핵심 가치를 두고 학습자 주도성 신장, 협력‧소통, 기초학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27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탐구 기반의 쓰기 수업 ‘생각을 쓰는 교실’ 운영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쓰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중등 수업‧평가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실천운영팀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단 운영 ▲실천운영팀 워크숍 ▲정기적 역량 강화 연수 ▲상시 원격 직무연수 ▲우수사례 자료집 제작 등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세월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이날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학생의 소중한 일상과 꿈을 지켜주는 ‘세월호 교육감’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참사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달라야 한다는 요구 속에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저를 비롯한 진보 교육감이 탄생했다”면서 “세월호 아이들에게 마음의 빚을 크게 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0년이 흘렀지만 도심 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약사, 변호사, 퇴직 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가 급증하자 교육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강사 30명을 위촉했다.이들은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뒤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교 마약 예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부모가 자녀의 복장 상태를 지도한 중학교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하고, 한 중학교 교사는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학생을 고소하는 세상이 됐다.교권 확립을 위해선 무엇보다 학부모의 자제가 필요하다. 오래전처럼 스승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은 필수다. 현직에 있는 한 중학교 교장은 최근 서이초 사태에 대해 이제는 모든 국민이 스승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자제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교육환경이 붕괴되면 아이들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학생, 민방위대원, 일반 시민 등 연간 14만명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곡안전체험관’이 오는 17일 개관한다.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마곡안전체험관은 서울 강서구 발산 근린공원 내 연면적 3825㎡ 규모의 3층 시설로 지어졌다.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청이 서울시, 강서구와 함께 건립했다.안전 체험교육은 ▲교통안전(보행 안전, 버스 안전, 지하철 안전) ▲재난 안전(기후성 재난, 지진 체험) ▲화재 안전(화재 안전, 시설 안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국민 안전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세월호 10주기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각급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4월 중 추모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추모 주간에는 학생회 주관 세월호 추모식, 추모 리본 달기, 추모 편지쓰기 등이 진행된다. ‘인권, 안전, 우리가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토론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서울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업무 담당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프랑스 한국교육원과 6박 7일 동안 ‘프랑스 한국어 채택 학교 교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프랑스‧말레이시아‧애틀랜타 한국어교육원과 협업해 한국어교육과 연계한 각종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프랑스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채택교원 14명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서초고등학교,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등에서 교육프로그램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학부모지원센터는 기존에 분리돼 있던 학부모 교육과 정보‧상담 서비스를 4월부터 통합해 제공한다.8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통합서비스로 ‘서울학부모배움과정’과 ‘서울학부모마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학부모배움과정 중 기본교육인 ‘맞춤형 배움 과정’과 전문교육인 ‘학부모 리더 교육’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맞춤형 배움 과정은 중독예방‧독서 등 주제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다. 매달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학부모 리더 교육은 독서, 진로 교육, 감성 소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한 생각과 실천을 표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서울 관내 초중고 재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활동 사례를 영상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본청 및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 현장 접수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지급 대상자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만 14세 이상 수급 학생 또는 보호자다.교육급여 수급 학생에게는 1인당 연 1회 카드포인트(바우처)로 교육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기준 초등학생 41.5만원, 중학생 58.9만원, 고등학생 65.4만원이다.접수 기간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이동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갑질 행위 및 소극 행정 타파, 정보공개 강화 등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2024년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면서 “부정 청탁, 금품수수뿐 아니라 불공정한 업무처리, 불투명한 행정, 소극 행정 같은 공무원의 업무 행태가 공공기관의 부패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와 올해 초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6일 서울시 내 11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응시자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99명으로 총 5198명이다. 이 중 장애인 응시자는 44명, 재소자는 41명이다.고사장은 ▲초졸 용강중(1개교) ▲중졸 양화중, 무학중(2개교) ▲고졸 장평중, 신목중, 잠실중, 구암중, 창동중, 월곡중(6개교) 등이다.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 볼펜, 중졸‧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지역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아침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이 제공된다.4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아침 운동 프로그램 ‘다시 뛰는 아침 시즌 2.0’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573개교(1081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간편식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은 남학생 39.7%, 여학생 42.6%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학습력 향상을 위해 아침 식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올해 1학기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