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확진자, 삼성서울병원 확진 판정 간호사와 친구확진자 근무 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방역소독 마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간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충남 서산까지 퍼졌다. 이에 방역 당국이 이번 확진 판정 사례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A(27, 간호사)씨가 이날 오전 1시 31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서산에서 코로나19 확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충남 서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 여행을 다녀온 A(57, 남)씨가 지난 19일 고열 등의 증세를 보이는 등 메르스 감염 의심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서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20일 새벽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단국대 천안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충남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2차 확진 결과가 나오는 오는 21일까지 서산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