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최완현)이 지난 27일 2021년 유네스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서식지 중 하나다.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의 중간기착지로 국제적 중요성을 갖는 곳이기도 하다특히 서천갯벌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위치해 있어 직원들이 특별한 애정으로 수시로 정화활동을 펼쳐 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깨끗한 대한민국 청정 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 대청소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회장 한옥순, 나베봉)은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도림천에서 ‘생활하천 정화 봉사활동’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나베봉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아름다운 환경 맑고 쾌적한 도심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도림천과 신도림역 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폐병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고 사각지대 없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하천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
14개국 합동단속 100건 적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관세청이 폐기물 불법 수출 집중 단속을 시행한 결과 상반기 동안 적발 건수가 작년 동기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관세청은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6주간 ‘폐기물 불법수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올해 상반기 중 폐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 결과 총 15건에 2만 9715t의 불법 수출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적발된 9건보다 67%나 늘어난 수다. 적발된 품목으로는 ▲생활쓰레기(1건) ▲폐고철·전선(2건) ▲폐플라스틱(12건)
서울시, 설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1월 29일부터 설날 연휴 전 2월 1일까지는 자치구별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 9416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은 ‘주민 자율 청소조직’ 2만 2543명이 나서 자율적으로 청소를 한다. 설날 연휴 전에 배출된
1인당 사용량 독일의 6배 달해“서울시청 등에 우산커버 없애”시민단체 함께 분리배출 감독[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가 1회용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3대 분야(비닐봉투 사용 원천감량, 폐비닐 분리배출 체계 개선, 폐비닐 안정적 처리)에서 16개 사업을 추진한다.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1회용비닐봉투 무상제공을 금지하고 있지만 비닐봉투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기준 국내 비닐봉투 사용량은 1인당 420개 이상으로 독일보다 6배 많은 수준이다. 2015년 비닐봉투 생산량은 216억개에 달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가 경리단길을 비롯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발생지역 16곳을 선정해 ‘무단투기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했다.스마트 경고판은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고화질 CCTV와 음성 출력이 가능한 스피커를 갖췄다. 카메라 모션감지 기능을 통해 사람 접근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되고 무단투기를 계도하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구 특성상 방송은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도 함께 표출할 수 있다. 녹화된 화면은 관련 공무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감시카메라 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감염 우려가 있어 별도 처리가 필요한 의료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무단으로 버린 노인요양병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7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은 환자의 배설물과 분비물이 묻은 일회용 기저귀 패드 등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 생활쓰레기로 처리한 노양 요양병원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10곳을 형사입건하고 3곳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들 업체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의료폐기물은 의료
성동·종로 재활용 반입량 늘어 용량 포화올 10월까지 자동화·노후시설 개선 추진[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날로 심각해지는 재활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활용 선별장 시설 업그레이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2004년에 건립된 성동구 재활용선별장은 성동구와 종로구의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하는 광역처리시설로 재활용 쓰레기 반입량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처리 용량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또한 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 생활쓰레기 발생량의 10% 감량을 목표로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할당제를 실시해 자치
성동·종로 재활용 반입량 늘어 용량 포화올 10월까지 자동화·노후시설 개선 추진[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날로 심각해지는 재활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활용 선별장 시설 업그레이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2004년에 건립된 성동구 재활용선별장은 성동구와 종로구의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하는 광역처리시설로 재활용 쓰레기 반입량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처리 용량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또한 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 생활쓰레기 발생량의 10% 감량을 목표로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할당제를 실시
에너지살림도시와 재활용·청결 2개분야 종합 1위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위해 구민들의 참여 유도생활쓰레기 감량 자치구 1위 독보적 성과 이뤄[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가 ‘2016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년 연속 수상한 영등포구는 49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평가는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부문과 재활용·청결 부문을 종합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에너지살림도시는 전력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량으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올 12월 말까지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21일 밝혔다.김장쓰레기는 원래 음식물 전용봉투 및 수거용기에 분리배출해야 하나 김장철에는 일시적으로 주민들의 편의 및 신속한 수거를 위해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했다.배출방법은 소금에 절이기 전 물기에 젖지 않은 채소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경우,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김장쓰레기’라고 표기해 배출하면 된다.단 노끈·비닐류 등의 이물질이나 일반쓰레
청소·의료·안전·교통 등 분야별 대책 추진청소상황실 운영, 비상진료의료기관 운영집중호우 대비 주요시설물·공사장 안전점검물가안정관리, 불법주정차 특별지도·단속[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들이 추석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 대책은 ▲청소 대책 ▲비상진료 대책 ▲훈훈한 명절보내기 ▲안전 대책 ▲물가안정 대책 ▲교통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을 골자로 한다.우선 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구 청사 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청소 관련 민원 접수 및 무단투기 취약지점 순찰 강화[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운영 등 쓰레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가 14일부터 15일까지 휴무로 업무가 일시 중지됨에 따라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이에 구는 추석 연휴기간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해 청소 관련 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간선
보도블록 찌든 때 제거, 쓰레기통 대폭 늘려‘쓰레기와의 전쟁’ 지속…무단투기 집중 단속[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내달까지 이태원 등 주요도심 가로의 청결도를 높이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태원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방문객이 많아질수록 쓰레기도 많아져 음식물쓰레기가 보도블록에 찌든 때와 악취를 남기고 청소인력이 부족한 주말 야간시간에는 쓰레기통이 넘쳐나는 경우도 많다. 구는 이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우선 이태원 보도블록의 찌든 때
기피시설을 주민친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공로 인정[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녹색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우수한 환경정책과 활동을 펼친 지자체와 NGO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구는 소음과 악취가 심했던 기피시설들을 친환경적인 주민친화 공간으로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그 대표적인 사례로 친환경 자원순환센터와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이 있다.본래 쓰레기 적환장이었던 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 선별장을 짓고 탈취시설을 설치해 소음과
신월주민 건강이야기 한마당, 19일 오후 3시 서부여성발전센터항공기소음 스트레스, 주민소통 공간부족 등 7개 건강의제 토론[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신월 생활권 건강생태계 조성을 위해 7가지 건강의제로 주민과 원탁토론을 하는 ‘신월주민 건강이야기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구는 이날 토론을 위해 신월동 주민 2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항공기 소음 스트레스 ▲주민소통 공간부족 ▲주차난 등 주거환경 개선필요 ▲생활쓰레기 문제 ▲운동 공간부족 ▲안전하지 않은 통
아무 봉지에 쓰레기 담아 남의 집앞에 버리고 도망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때문” “시민들 삶도 고려해 달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람들이 집 앞 전봇대에 쓰레기를 버려요.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와서 버리고 도망가요.”26일 오전 출근을 하던 김수연(45, 가명, 서울 용산구 서계동)씨의 표정은 어두웠다. 집 앞 전봇대에 버려진 쓰레기더미 때문. 밤사이 누군가에 의해 버려진 것이다. 제대로 된 규격봉투도 아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다 남은 봉지에 담겨 제멋대로 버려진 것. 봉지에는 음식물까지 담겨 있어 악취도 심했다.최근 수도권 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우리 집에서 버리고 있는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품은 얼마나 들어있을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오는 4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종로구 구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자원을 확인하는 성상조사 체험을 한다. 이번 성상조사 체험은 지난 6월 28일 수도권매립지를 당분간 연장 사용하는 것에는 합의했지만, 환경영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향후 2~3년 내에 종량제 봉투째로 매립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가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보급해온 ‘재활용 분리통’의 디자인을 개선해 배부하고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모든 쓰레기는 분리하면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배출에 따른 처리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가 추진해 온 ‘쓰레기 제로(ZERO)화’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3년부터 구는 주민들이 종량제봉투 내 혼입되기 쉬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분리배출로 유도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가 생활쓰레기 감량과 도시청결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용산 전 지역은 물론 최근 내·외국인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경리단길 및 이태원 일대를 집중단속해 총 506건의 실적과 약 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의 성과를 냈다. 단속 95건, 계도 411건이며 과태료 실적은 총 1085만원이다.구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용산 전 지역을 범위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을 단속했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