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주먹을 휘두르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0)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진아)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윤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전자장치를 달라고 명령했다. 또 피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 및 고지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 동안 취업을 제한하기로
[천지일보=김민희·유영선·홍보영·홍수영 기자] ‘황금 토끼의 해’라고 불린 계묘년(癸卯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새해 경진년(庚辰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봄부터 전남지역에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시달렸는가 하면 교권침해 의혹으로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교사들의 교권 강화 운동이 일었다. 또 전세사기와 세계적인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게 일상인 해였다. 아울러 마약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성행했고 흉기난동에 살인예고까
[서울=뉴시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저녁 경기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로가 성탄 트리의 형태로 점등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관악구 한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최윤종(30)이 25일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에 따르면 최윤종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를 받는다.최윤종은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며 “왜 범행을 저질렀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발적이었다”고 답했다. “처음부터 살해하려고 한 거냐”는 물음엔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니다”라고 부인했다.피해자가 결국 사망한
[서귀포=뉴시스]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상예동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에서 봄을 알리는 매화가 개화했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생명과학과 도윤호 교수 연구팀은 금강 백제보 생태공원과 인근 농경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보호 중인 금개구리 50여 마리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R&D’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봄부터 금강 백제보 생물서식환경을 조사하던 중 금개구리를 발견, 가을까지 추적조사 한 결과 금개구리가 백제보와 인근 농경지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금개구리의 동면지 이동 시기가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라는 점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지역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6일 흙탕물에 잠긴 서울 샛강생태공원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부산=뉴시스] 봄 기운이 완연한 27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를 찾은 시민들이 개나리와 벚꽃이 핀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2.03.27.
단계적 일상회복, 3차례 걸쳐 방역 완화4주간 시행 이후 2주간 안정 여부 판단내달부터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해제전국 지자체도 위드코로나 준비 분위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과 관련해 내달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안이 오늘(29일) 확정·발표된다. 그간 각종 규제를 정해뒀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에는 1
최진우 ‘가로수를 아끼는 사람들’ 대표 “숲은 생명이 사는 삶의 터전”“30년간 경기도 규모 숲 파괴” 지구환경 파괴 되먹임 우려무자비한 가지치기도 반대법·제도 마련과 인식 개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산림청을 해체해야 합니다. 산림청의 존재 이유는 산림 헌장에 나와 있는데, 숲을 울창하게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산림청은 숲을 보존할 임무를 방기하고, 임업만을 중흥하려는 태도죠. 앞으로 50년, 100년 미래를 맡길 수가 없어요. 산림청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임업 진흥 부서로 역할을 하시고 산림의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지난달 31일 충남 청양의 한 공원에서 알몸 변사체로 발견된 모녀의 죽음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모녀가 추운 날씨에 종교의식을 치르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한편 경찰은 종교의식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9일 청양경찰서 최종찬 수사과장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종교 등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이지 종교의식, 종교 등과 관련된 것은 아직 없다”며 “시신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인과 이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밝힐 수 있다. 현재 조사 중으로 단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현행(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통화 시점을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설연휴, 직계가족도 5인 이상 모임 금지…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원문보기)국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충남 청양군의 한 하천에서 모녀가 옷이 벗겨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31일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2시 25분경 청양군 청양읍 지천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40대 A씨와 그의 딸 B양(13)의 시신이 인근을 산책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나 저항 흔적이 없는 등으로 보아 타살 혐의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발견 당시, 모녀 시신이 알몸 상태여서 사망 과정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더욱이 폐쇄회로(CCTV)가 없는 구간이라 이들이 스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15일은 맑지만 이날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강원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은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다. 일부 도시에선 첫서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갈대밭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갯벌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에 풍차와 갈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