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2018년 12월 삼성바이오 수사이 부회장 소환까지 1년 6개월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 막바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흘 간격으로 부르며 고강도 마라톤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조만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의혹과 이와 관련된 경영권 승계 의혹에 관한 이 부회장의 신병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에 비공개 출석해 17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이
징역 1년 6개월~2년 각각 선고분식회계 의혹 판단 없이 양형분식회계 기소 안하는 검찰 지적“상당 증거 확보하고도 기소 無”[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9일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56)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소속인 김모(54) 부사장과 박모(54) 부사장에겐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회사가치 부풀리기’ 의혹이재용 소환 ‘초읽기’ 분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분식회계 의혹’의 중심에 선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이사가 한 달여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온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삼성바이오 회계처리를 둘러싼 의사결정 과정 등에 대해 추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삼성바이오 설립 때부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앞서 그는
“수사 적극 협조할 것”삼성 임직원 8명 구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의 분식회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증거인멸 혐의 등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삼성바이오는 1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와 공동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증거인멸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는 또 “임직원들이 구속되고, 경영에 차질이 빚어진 데 대해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의 자
삼성관계자 7명 같은 혐의 구속‘이재용 측근’ 정현호 17시간 조사증거인멸 수사 상당부분 진행분식회계 수사 본궤도 오를 듯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12일 삼성바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된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김모(54) 삼성전자 부사장과 박모(54) 삼성전자 인사팀 부사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이로써 관련 의혹으로 삼성직원 7명이 구속됐다. 특히 부사장급이 구속기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점차 검찰 수사가 고위급을 향해 뻗어가고 있다.이번에 구속기소된 이들은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후신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맡아증거인멸 지시·보고 의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59)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 사장을 불러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의 조직적 증거인멸에 얼마큼 연루됐는지 추궁하고 있다.정 사장은 오전 8시 50분쯤 취재진을 피해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의 정현호(59) 사장이 검찰에 소환 통보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1일 정 사장에게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사장의 부하 직원인 삼성전자 재경팀 이모 부사장, 사업지원TF 김모 부사장 등 임직원 8명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됐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 사장이 소환됨에 따라 검찰의 칼날이 이 부회장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정 사장은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부사장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된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안모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 이모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이들은 지난해 5월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기로 모의한
검찰, 삼성전자 부사장 2명 구속정현호 사업지원 TF 사장 조준정 사장, 이 부회장 최측근국정농단 선고 다음 달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혐의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 소속 부사장 2명을 구속하면서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도 앞두고 있는 이 부회장 입장에선 또 다른 변수가 나타난 셈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김 대표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인 김모씨,
은행에 거짓 재무재표 내고 대출코스피 상장해 2조원 넘게 공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바이오가 부풀려진 회사 가치를 이용해 받아낸 대출에 대해 사기라는 판단을 내리고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바꿔 회사 가치를 ‘뻥튀기’한 뒤 이를 시중은행들에게 제시해 부당하게 대출받은 정황을 잡았다. 검찰은 이들 은행들로부터 관련 기록을 넘겨받
23일 ‘증거인멸 회의’ 삼성전자 수뇌부 소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증거인멸 방식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 부사장 2명을 소환 조사했다. 24일에는 김태한 대표이사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안모(56)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과 이모(56)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이들 부사장을 포함한 삼성 수뇌부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조원대에 이르는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사 공장 바닥에서 은닉한 증거자료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회사의 공용서버를 은닉한 혐의를 받는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삼성바이오 직원 A씨에게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공장에 도착한 검찰은 삼성바이오 공장 바닥마루에 전기배선을 보관하는 작은 공간을 뜯어 그 위를 덮는 방식으로 숨겨두고 은닉한 다수의 서버와 노트북, 서버에 있는 저장장치 등
삼성바이오 상장 도움 위해상장 규정 대폭 완화 의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15일 검찰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거래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파견,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하고 있다.전날 삼성물산과 삼성SDS 데이터센터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연달아 한국거래소까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지난해 12월13일 삼성바이오와 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