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교책연구소 충남원은 1일 상명대 한누리관에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충남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제1기 상명대학교 충남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상명대 재학생 7팀, 40여명을 충남원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충남원 서포터즈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팀별 활동지원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총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1기로 선정된 충남원 서포터즈는 팀별 지도교수와 함께 지역기관 소속 관계자를 멘토로 했다. 학생들의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충남
‘오는 27일까지, 1인당 최대 10건 공모’“아름다운 우리말, 자긍심·관심 높아지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이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좋은 가게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7일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사장님 있잖아요-간판이 이상해요’라는 부제로 개최하는 공모전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충남지역 간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의 내용은 어문 규범에 맞지 않거나 외국어로 된 간판을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고유어나 사투
김남주 에듀트래블 가유 대표유학·여행을 함께 ‘한달살기’ 프로그램학부모·청년·시니어까지 고객층 확대현지고수·기자단 등 통한 생생한 정보연수·N달살기 자율플랫폼 앱 출시 예정[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최근 여행의 새로운 트랜드로 ‘한달살기’가 떠오르고 있다. 관광뿐 아니라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한달살기를 하는 사람이 2년새 200%까지 증가했다. 한달살기를 떠나는 세대도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에서 쳥년, 시니어까지 다양해졌다. 해외 여러 도시를 돌며 한달살기를 하는 디지털 노마드도 늘고 있는 추세다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마약에 손댔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받아온 방송인 하일(61, 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필로폰 1g을 구매하고 2차례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 같은 내용의 이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달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했고, 당일 외국인 지인 A(20)씨와 함께 투약했다.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차례
경찰 “증거 인멸·도주 우려”[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하씨의 구속 여부가 10일 결정된다.수원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오전 연다고 밝혔다.하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별다른 말없이 호송차에 탔다. 구속 여부는 저녁쯤 결정될 예정이다.경찰은 하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하씨는 이달 초 서울 자택에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로버트 할리(하일)가 소변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지난 8일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달에 마약을 구매해 지난주에 투약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정밀 감식을 위해 로버트 할리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원으로 보낸 상태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필로폰 구매 양과 상습 투약 여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이르면 9일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변호사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부산
“곧 갚겠다”며 4억 5000만원 뜯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현직 영부인을 사칭해 광주·전남 유력인사들에게 사기를 친 40대 여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23일 광주지검과 전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영부인을 사칭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A(49, 여)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지방 유력인사 10여명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 자신을 권양숙 여사라고 속여 당시 광주시장 B씨로부터 4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딸 사업 문제로 5억원이 급하게 필요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세종대 대외협력처 산하 봉사단체인 세종 글로벌 버디가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3년 9월에 발족된 세종 글로벌버디는 한국문화를 알리고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 단체다. 주요 활동으로는 ▲버디매칭 ▲캠퍼스 투어 ▲축제(환영회, 아시아 문화축제의 K-Pop 경연대회 출전 등) ▲소모임활동 ▲한글 교실 ▲외국인 학생의 모국어 수업 등을 꼽을 수 있다.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제26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다.이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말하기대회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어학연수생 총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한국의 독특한 문화, 여행을 통해 알게 된 한국, 한류와 나’라는 주제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 장준혁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인터넷 연결 없이 목소리를 구별해 음성 인식하는 임베디드형 AI(인공지능) 스피커 ‘플루토’를 국내 최초 개발했다.기존 국내 IT 기업들이 개발한 AI스피커는 음성인식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지연‧보안 문제가 있었다.장 교수 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만 단어 수준의 대용량 음성인식시스템을 하드웨어시스템에 내장하는 임베디드 방식을 채택했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다양한 환경에서 응용이 예상된다.이번 개발의 핵심은
시민 “통일된 것 같은 느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통일을 소원하는 단체들이 모여 통일에 대한 홍보와 공연을 펼치는 ‘2016 통일공감 콘서트’가 28일 서울 중구 서울마당(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렸다.이번 통일공감 콘서트는 통일부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시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와 통일에 공감한 시민 등 3000여명이 자리했다.통일공감 콘서트에는 ㈔민족통일불교 중앙협의회,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선진통일건국연합 등 통일을 염원하는 단체와 통일앙상블, 평양예술단 등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5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칠보사 부근에 해오라비난초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모습. 해오라비난초는 7~8월 늦여름에 피는 꽃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국가 단위 멸종위기종 A급에 속한다. 꽃 모양이 해오라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아 해오라기의 경상도 사투리 ‘해오라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제공: 최정호 사진작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8명은 “외국인들이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초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www.sjcu.ac.kr)가 대한민국 성인남녀 352명을 대상으로 TV 프로그램 등에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85.5%(301명)가 ‘그렇다’고 답했다.응답자들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잘한다고 느껴진 순간을 ‘속담, 고사성어 등을 활용해 말하는 모습을 볼 때’가 35.5%(1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최근 북한이 지난해 5월 라오스에서 강제북송 된 청소년들의 근황을 연달아 공개한 영상이 조작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물망초는 성명서를 통해 아이들이 쓰는 말투와 갑자기 커진 신장 등을 꼬집으며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이 우리민족끼리TV를 통해 방영된 영상이 거짓 또는 대역의 출연 쇼라고 지적했다.물망초는 “라오스에서 강제북송된 9명의 청소년은 모두 함경도 출신이다. 사투리 중에서도 말투가 몹시 거칠고 우악스럽다. 그러나 동영상에 나오는 청소년들은 모두가 얌전하고 순한 평양 말투를 쓴다”며
군기위반에 언어폭력 포함해 징계 (서울=연합뉴스) 국방부가 병영 내에서 폭언과 일본식 용어, 비속어, 은어 등을 뿌리뽑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1일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병영 내에서 군인다운 언어를 사용하도록 강제할 계획"이라면서 "올바른 군대언어 정착을 위한 구어(口語) 교육프로그램을 서울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장관의 군인다운 언어 사용 지침에 따라 개발 중인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완성되어 내년부터 적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병영생활 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 고연전을 앞두고 연세대 응원단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듯한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내걸어 동문들의 항의로 현수막이 철거되는 일이 빚어졌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서울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정문 사이 도로에 문제의 현수막을 쳤다. 이 현수막에는 연세대의 상징인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오오미 슨상님 시방 고대라 하셨소?’라는 전라도 사투리로 된 문구가 적혔다. ‘슨상님’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전라도 사람들의 호칭을 우수꽝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