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대구시가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양측에 화해를 권고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성경희)는 지난 14일 원고 대구시가 피고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는 소를 취하하고,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라”는 내용이 담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화해 권고 결정이란 소송의 양 당사자가 서로 양보해 타협에 이르는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말인 29일 이따금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멈추진 못했다.촛불승리전환행동(춧불행동)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앞에서 숭례문 일대 대로 한편에 마련된 무대 뒷면에 ‘전쟁을 부르는 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건 채 ‘37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이들 촛불행동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워싱턴 선언’에 대해 맹폭을 퍼부었다.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미국에 가서 강철동맹을 했다고 하지만 본질은 전쟁동맹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보궐선거 유세 연설을 노린 폭발물 테러 시도가 있어진 가운데 일본 정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일본 여야가 일제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정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 “만날 때마다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와 전광훈 목사가 공식적으로 결별했다고 선언한 가운데 양측의 여론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았다.◆기시다 노린 폭발물 투척에 日 정치권 한 목소리로
◆강제징용 피해자 15명 중 10명 배상금 수령키로(원문보기)☞정부가 지난달 6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한국 재단이 판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피해자 15명 중 10명의 유가족이 배상금을 수령하기로 했다.◆양곡법, 野 강행에 본회의 재투표 갔지만… 與 반발로 부결☞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야당의 강행으로 국회 본회의 재투표에 들어갔지만, 여당의 반발로 부결됐다.◆[정치쏙쏙] 北, 한달만 중거리급 탄도탄 도발… 고체 ICBM 시험 가능성☞북한이 13일 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K칩스법은 기업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설비투자를 하게 되면 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해주는 내용이 골자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로남불’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무기명 투표라 정확한 찬반 명단은 파악할 수 없으나 여야 당론 등을 통해 추정해보면 민주당에서 적어도 49명의 찬성이 나왔다는 점에서다. 민주당은 앞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는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 고위공직자 2037명의 지난해 신고재산 평균이 19억 4625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재산변동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 상승분 등이 꼽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 2037명에 대한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규범기반 국제질서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권위주의 세력들의 진영화에 더해 반지성주의로 대표되는 가짜민주주의가 전 세계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 기록을 써나가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작년 대비 20% 넘게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영향이다. 수입액도 감소했지만 전체 수출액이 크게 줄면서 무역적자는 9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에서 69시간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동시간 개편 권고안이 나왔다. 이와 관련 노동계는 격하게 반발하고, 재계 역시 일정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혀 어느 쪽에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3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도로 통제 등으로 인한 서울 도심 일대 교통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3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7000명 규모의 주사파 척결 집회를 연다. 진보성향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5000명 규모의 정부 규탄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오후 8시 30분까지 숭례문~대한문의 도심권 행진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토요일인 1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단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태평로 교차로~숭례문 교차로 구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하며 윤 대통령의 책임론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30만여명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에서는 3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용산 대통령 집
[천지일보=정다준, 홍수영 기자] 토요일인 12일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 진보·보수단체 등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많은 인파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송례문을 시작해 광화문광장을 잇는 세종대로 일대는 오후 들어 20여개의 집회가 예정돼 차량 진입 및 인도 보행에도 불편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대로 일대에는 대규모 노동자 집회가 열리고, 삼각지역과 신용산역에서는 진보·보수단체가 각각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전국노동자대회는 노동권 보장 등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년 만에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핼러윈 축제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열린다. 하루에 10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범죄 발생 우려도 높아진 가운데 경찰은 이태원 일대 클럽, 술집 등 현장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마약 투약과 불법촬영, 강제추행 등 각종 범죄가 곳곳에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핼러윈 데이를 앞둔 이번 주말 동안 매일 약 10만명이 이태원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모일 예정이다. 전례상 핼러윈 데이 기간 동안 이태원파출소에 접수되는 112신고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지난주에 이어 29일 오후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맞붙었다. 보수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는 반면 진보단체는 윤석열 퇴진을 연신 외쳤다. 주변 시민들은 집회로 인한 교통 혼잡과 소음에 불편을 호소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주사파척결범국민규탄대회’를 열었다. 집회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몰려온 인원으로 동화면세점 앞부터 원표공원까지 130여m 가량 도로와 인도가 가득 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줄줄이 구속된 가운데 여야가 설전을 펼쳤다. 경기 안성시 한 저온물류 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의 부실한 시공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보수 성향 단체와 진보 성향 단체가 22일 각각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 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서욱·김홍희·김용 구속 놓고 여야 주말 공방… “인과응보” “조작정권”☞(원문보기)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보수성향을 가진 단체와 진보성향을 가진 단체가 22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다. 보수 단체는 좌파 세력을 주사파로 지칭하며 비난하는 데 반해 진보 단체는 국민의 자유를 짓밟는 검찰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이 주최하는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 서명 국민대회’ 집회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인원은 주최 측 추산 3만명으로 집계됐다. 집회 반대편에는 ‘오직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 대통령만을 사랑하며 투쟁(오이박사)’ 단체도 10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이 동화면세점 앞에 설치된 무대 인근에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이재명 구속하라’ ‘주사파 척결’ 등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이 동화면세점 앞에 설치된 무대 인근에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주사파 척결 등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김민철 기자] 주말인 22일 보수성향 단체와 진보 성향 단체의 집회 참석을 위해 시민들이 서울 도심으로 집결하고 있다. 먼저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유통일당이 주최하는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렸다. 자유통일당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단체다. 이날 집회인원으로 3만명을 신고했다. 집회에 참여한 인원들은 시청 반대편 도로에서 동아면세점까지 분포돼 있었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 손에 들린 팻말엔 ‘문재인 이재명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