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 6명, 지인·가족“최초 감염원 확인 안 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나 광주 한마음교회(광산구)가 운영하는 G-TCS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모두 TCS 국제학교 학생, 교사 등 관계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면서 감염 확산의 뇌관이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산구 TCS 국제학교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총 11
전국 학생·교직원 122명 합숙, 절반 이상 타 지역 주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또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100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2월 지역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광주시 방역당국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산구 광주 TCS 국제학교 재학생·교직원 135명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1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학생과 교직원, 교인 등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