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다시는 이런 비극(마셜제도의 핵실험 피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평화로운 세계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 사회가 DPCW와 같은 중요한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피터슨 지바스 마셸제도 국회부의장은 20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콘퍼런스 – 분쟁 해결과 평화문화 확산에 대한 공동성명’에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적인 법적 장치’란 주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바스 국회부의장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피터슨 지바스 마셜제도 국회부의장이 20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콘퍼런스 - 분쟁 해결과 평화문화 확산에 대한 공동성명’에서 ‘비키니 섬의 회복 : DPCW로 이어지는 세계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가 교내 예술관 대강당에서 지난 5일 제11회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트레이너로서의 기본인 몸 만들기를 직접 경험해 발표하는 전통 교내 대회로 피지크와 스포츠모델 부문은 자유포즈와 지정포즈로 심사가 진행됐고, 보디빌딩 부문에는 7가지의 규정포즈와 자유포즈로 심사가 진행됐다.이날 심사는 서울호서예전 스포츠건강관리계열의 교수인 정구중(미스터YMCA 우승), 양상훈(전 국가대표 미스터코리아), 임동기(서울시역도연맹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문 대통령이 7일 남북정상회담과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대북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연다.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7일 “국민, 도민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지사는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행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건희 차명계좌, 대북제재, 이재용 상고심, 인터넷 개인방송, 북한패럴림픽 선수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성폭
학교 내 고충심의위원회 신설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팔 어깨를 계속 만져서 항의했더니 ‘아줌마라서 괜찮을 줄 알았다’며 변명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조리실무사들에게 조리복이 아닌 비키니를 입히면 밥맛이 더 좋아지겠다고 했었습니다.”이는 학교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학교 내 성추행·성폭력 피해사례다.최근 미투 운동이 사회 전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회 어느 곳보다 인권이 존중되고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해야 할 ‘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가수 백지영이 무단으로 자신의 수영복 사진을 사용한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88단독 장욱 판사는 백 씨가 성형외과 운영자인 이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 측에서 백 씨에게 4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장 판사는 병원 측이 백 씨의 동의 없이 사진을 사용함으로써 퍼블리시티권(초상사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사람의 초상, 성명 등을 광고나 상품 등에 상업적으로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얻을
【서울=뉴시스】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한미 키 리졸브 연습에 맞춰 19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다. B-52 폭격기의 한반도 비행훈련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미군은 이례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한국을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은 전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 예방 직후 미 대사관 공보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9일 한반도 지역에서 B-52 폭격기 비행훈련을 한다"고 밝혔다.같은 날 조지 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 8일 B-52 전략폭격기 한 대가 한국 상공에서 비행훈련을 했다"고 설
소비생활硏 “10개 중 7개 야한 사진” 자율규제 심의기구 활동 실효성 의문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터넷 신문 광고에 쓰인 사진 절반 이상이 여전히 낯 뜨거운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제 심의기구’를 발족해 활동하고 있으나 심의 자체가 법적 강제력이 없으며 700개가 넘는 인터넷신문사들의 참여도 또한 낮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지난해 5~6월 종합지, 경제지, 스포츠연예지, 온라인 전용 매체 등 50개 인터넷 신문사에 실린 광고를
(속초=연합뉴스) 피서가 절정에 달하면서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도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5일 해수욕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Y(34)씨와 비키니를 입은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이모(28ㆍ서울)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Y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께 속초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여성 3명의 몸을 만지고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하던 여성 5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정봉주 전 의원 구명을 요구하는 ‘비키니 1인시위 인증샷’과 관련한 나꼼수 패널의 의견이 논란이 되면서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김 총수는 4일 오후 시사주간지 시사인(IN) 주최로 열린 ‘시사인 토크 콘서트’에서 “성희롱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 총수는 “성희롱에는 권력의 불평등 관계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해당 사진을 올린 여성이 우리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할 경우 우리한테서 불이익을 당할 것 같다는 상황적인 요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MBC 이보경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비키니 시위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이 기자는 3일 오후 트위터에 “저도 나와라 정봉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직장이 파업 중이라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노구를 이끌고서리”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 차림을 하고 가슴에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정봉주!’라고 쓴 사진을 올렸다.그는 사진을 게재한 직후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꼼수를 지지한다고 한 적은 없으나 나꼼수가 엄청난 정보를 내놓은 것이 고맙다”면서 “비키니 인증샷을 올린 사람들이 과하게 매도당하고 있
MBC 여기자도 트위터에 '비키니 1인시위' 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의 구명을 요구하는 '비키니 1인시위 인증샷' 논란을 둘러싸고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를 옹호하는 이들의 반격이 잇따르고 있다. MBC 부장급인 이보경(여) 기자는 3일 비키니 차림을 하고 가슴에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정봉주!'라고 쓴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사진은 삽시간에 리트윗(재전송)되면서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이 기자는 "나꼼수를 지지한다고 한 적은 없으나 나꼼수가 엄청난 정보를 내놓은 것이 고맙다"면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1인 시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공지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꼼수의 비키니 가슴 시위 사건이 매우 불쾌하며 당연히 사과를 기다린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비키니 인증 샷은 발상적으로는 신선해질 수 있던 사안이었으나 결론적으로 논란거리가 됐다”며 “그것을 보수 언론들이 받고 또 장난스럽게 나꼼수의 멤버가 대박이라고 하면서 파장이 커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성징을 드러내는 석방 운동을 개인적으로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한민국 인터넷 이용자들의 포털사이트 의존도가 상식선을 벗어났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본지는 7일 클린미디어 포럼을 열고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공론의 장을 가진 바 있다.이정환 미디어오늘 기자는 대한민국 인터넷 사용자 3500만 명 중 4분의 3 정도가 네이버를 시작화면으로 쓰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네이버가 사용자의 트래픽을 독점하고 있어 언론사는 네이버에 종속되고 있는 등 네이버에 과도한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2009년부터 네이버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 및 기사 편집권 시비에서 벗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가 보도과정에서 여성의 상반신 일부가 노출된 영상을 내보낸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음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일 SBS 측은 “해당 화면은 부산 KNN 방송국에서 받은 영상으로 방송 직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여러 사람이 등장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을 확인하고 곧바로 문제 장면을 삭제했다”며 “영상물 제작에 부주의한 점은 인정한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SBS 측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가 여성의 상반신 일부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SBS 측이 공식 사과했다. 1일 SBS 측은 “해당 화면은 부산 KNN 방송국에서 받은 영상으로 방송 직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여러 사람이 등장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을 확인하고 곧바로 문제 장면을 삭제했다”며 “영상물 제작에 부주의한 점은 인정한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는 ‘햇살에 몸 맡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해치 퍼레이드 2009’ 행사장에는 전문 작가와 시민들의 손으로 탄생한 다양한 모습의 해치 조형물 43점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슈퍼맨 해치, 비키니 입은 해치, 선글라스 쓴 해치… 다양한 모양의 해치들이 광화문광장 나들이에 나섰다.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해치 퍼레이드 2009’에는 수십 명의 디자인 작가와 시민들의 상상력과 재치로 탄생한 해치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 설치된 작품은 총 43점으로 그 모양이 다양하다. 화분 모양의 해치, 욕조 청소용 솔을 뒤집어 쓴 것 같은 모습의 해치, 전신이 크롬으로 도금된 해치 등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퍼레이드에 진열된 43마리의 해치들은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