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검토서 ‘부정적’ 의견“식생훼손·지형변화 우려돼”20여년간 찬·반 논란 이어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여년이 넘도록 찬반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의 부동의 결정으로 백지화됐다. 환경부가 어떤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지, 그간 논란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봤다.1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진상을 조사한 결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기획하고 강행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위원장 고석규)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 등을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했다.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위원장 고석규)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기자브리핑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진상조사위가 지목한 수사 의뢰 대상에는 박 전 대통령과 김기춘·이병기 전 비서실장, 서남수·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김상률
“당시 교육부, 국정화 비밀 TF 구성해 여론 조성 활동”“국정화, 위헌·위법·편법 총동원돼 국정 농단한 사건”진상조사위, 청와대·교육부 관련자 25명 수사의뢰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진상을 조사한 결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기획하고 강행했다는 결론이 나왔다.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위원장 고석규)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기자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진상조사위가 교육부 관련 문건 복원과 관련자 면담을 통해 조
환경부의 부역사실 문건 드러나[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환경부의 부적절한 개입 정황을 비판하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철회를 촉구했다.단체들은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정책제도개선위원회 결과발표에 따른 설악산 국민행동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정책제도개선위원회의 운영결과 발표 과정에서 환경부가 설악산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준비에 관여하고, 민간전문검토위원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을 동원해 문서를 작성하고 운영했다는 문건이 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정책제도개선위원회 결과발표에 따른 설악산 국민행동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지난 23일 환경부 장관 직속 ‘환경정책제도개선위원회’가 4개월간의 운영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위원회는 민간인원 20명으로 구성돼 국민의 환경권을 훼손하고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저해한 과거 환경부의 요소들을 조사해왔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일부 야당 의원들이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한 비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26일 오후 경찰들이 출입구를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야당 의원들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