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본교 대양AI센터에서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점의 서울 현장스케치와 250여점의 서울 채색작품을 제작했다. 반복적으로 색층이 올라가며 형성된 질감과 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인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다. 북한군이 5일 오전 서해 NLL(북방한계선) 북방에서 20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러시아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받기 시작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4일(현지시간) 나왔다. 이외에도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쌍특검 거부’ 여야 공방… “헌법 권한” vs “가족 비리 방탄”☞(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인 이른바 ‘쌍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등산객이 백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백골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4시쯤 북한산을 찾은 한 등산객으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시신은 백골 상태로 발견돼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신상,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과학수사대와 수사를 통해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을이 깊어지는 28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내 단풍나무가 울긋불긋 물들어 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을이 깊어지는 28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내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울긋불긋 단풍을 즐기며 산행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이승찬 기자] “와~ 궁궐이다! 엄마, 여기가 임금님이 살았던 곳이에요?”추석 다음날이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 주요 고궁을 비롯해 도심은 아이 손을 붙잡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부터 연인,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종일 북적거렸다.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창덕궁. 이른 시간이었지만 경내에는 이미 가족, 연인, 친구, 외국인 관광객 등 인파가 자리를 잡고 궁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바빴다.경복궁 역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경복궁 주차장은 오전부터 차를 세울 곳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최초로 조성된 탄소중립형 사기막 야영장을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식개장일은 21일이다.경기 고양시 소재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며, 부지면적 3만 5,000㎡에 ▲일반 야영지(30~40㎡) 27동 ▲체류 기반시설 43동 ▲코인 샤워장 1동 ▲개수대 3동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체류 기반시설 43동은 하우스형-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북한산 주변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파리목 털파리과 ‘붉은등우단털파리’로 중국 남부 지역이나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 주로 서식한다. 다른 털파리과 곤충과 마찬가지로 보통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버그’라고 불린다.25일 은평구청에 따르면 최근 러브버그를 방충해달라는 민원이 수백건을 넘길 정도로 폭증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와 성동구 등 일부 지자체는 러브버그의 생태 습성과 방충 방법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기간(5~6월)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와 ‘어울림 걷기 대회’를 운영한다. ‘명사와 함께 걷기’는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예약과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사전예약자 50명에게 친환경 도시락 및 인형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성신여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성신여대는 “성신여대 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자들이 한국의 산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지리, 문학, 미술, 민속, 트래킹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은평소방서는 28일 “낮 12시 20분께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에 사람이 바닥에 누워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았다”며 “산악구조대가 약 25분 만에 이 남성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가족은 전날 ‘갑자기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눈이 내린 등산길을 오르다가 미끄러져 숨졌을 가능성 등을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객선 7척·항공기 4편 결항 지방도·탐방로 350여곳 통제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전국 곳곳에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면서 하늘길·바닷길이 막히고 계량기가 터져나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대설·한파 주의보가 발령된 21일, 제주·김포·포항·원주 등 4개 공항에서 항공기 4편이 결항하는 등 오전 11시 기준 총 6개 항로에서 7척의 여객선이 통제됐다. 또 지방도로는 경남 20곳, 충남 3곳, 전남 1곳 등 총 24곳, 국립공원은 한라산·북한산·태백산 등 13개 공원에서 327개 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선시대부터 천하의 명당이자 명산으로 자리매김한 북악산(백악산)이 54년 만에 일반에 완전히 공개됐다. 1968년 1월 이른바 ‘김신조 사태’ 이후 처음이다.이번에 새롭게 시민들에게 개방된 북악산 청와대 뒤편 등산로로 발길을 옮겼다. 등산로 기점은 청와대 동쪽 춘추관과 서쪽 칠궁 근처에 각각 있다. 이 길은 백악정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청와대 춘추관 뒷길에서 백악정까지는 왼쪽에 높은 담장, 오른쪽에 철책이 있고 곳곳에 초소 같은 군사시설이 눈에 들어왔다.삼청동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푸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