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통신업체 KT의 전국 유·무선 인터넷망이 25일 오전 한때 장애로 먹통이 되면서 병원, 학교, 카페 등에서 통신을 이용한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역대급 사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에서 A씨는 1시간 전 올린 댓글을 통해 “고객센터 전화도 안 되고 1시간째 일을 못하고 있는데 KT는 공지도 안올리고 있다”며 “괜히 플러그만 뺐다 끼웠다 했다”고 밝혔다.심모씨는 “병원 왔는데 카드기도 안 되고 전산도 안 넘어가서 접수를 못하고 처방전도 못 받았다”며 “병원이 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