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읍을 배경으로 한 가족영화 촬영 지원[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수돈 ㈜휴먼글로벌비즈니스 대표가 독립영화‘꼬막'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영화의 성공적인 제작을 지원한다. ㈜휴먼글로벌비즈니스는 영화의 주요 배경을 보성으로 설정해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보성군의 문화관광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영화 ‘꼬막’은 보성군 벌교읍을 배경으로 꼬막양식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한 가정의 아버지와 서울로 상경해 가수로 성공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8일 많은 눈을 동반한 최강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가 하면 아찔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국립공원 일대가 통제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올겨울 들어 최강한파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설악산이 영하 23.1도, 철원 임남이 영하 22.4도, 경기지역이 영하 20도로 뚝 떨어졌다. 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동파 피해는 총 61건이다. 12시간 전인 오전 6시의 18건보다 43건 늘어났다. 강풍 특보가 발
단비에도 용수댐 저수율 30%누적 강수량 평년 57% 수준중부·남부·서부 등 가뭄 지속 강수 편차 커 용수 공급 난항가뭄 해소방안에 ‘대체수자원’“도수로 등 물 공급체계 필요”[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달 들어 전국 곳곳에 내린 단비로 우선 급한 가뭄은 다소 해소됐으나 6개월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전국에 기상가뭄이 지속되고 있다.15일 기상청 등 기상당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강수량은 지난 7일 기준 평년의 57.3% 수준인 199.7㎜에 불과하다. 기간을 최근 1년으로 확대하더라도 누적강수량은 105
해양수산부, 여름철 스마트 방역 추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올여름 해수욕장에서 체온 스티커 및 안심손목밴드로 발열체크하고 밀집도를 미리 알 수 있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를 마련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는 예방접종 확대 등을 통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이용객 분산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해수욕장 방역체계를 보완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2019년도 대비 60.3% 감소했으나, 여행
행정·복지·교통·세무·주택 등전분야 고충민원 해결서비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보성군·구례군·남원시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서민자금지원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동신문고는 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
지역발생 419명, 해외유입 32명 발생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655.4명꼴경기 147명, 서울 141명, 인천 22명 등누적 6만 9114명… 사망 누적 114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인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 발생하면서 작년 12월초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9114명(해외유입 5759명)으로 집계됐다.최
서울동부구치소발 확진자 총 ‘1193명’“약속이나 모임, 여행 등서 감염 늘어”“유행규모 줄여야 방역조치 완화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보다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교정시설·종교시설 등 기존 감염사례에 더해 전국 곳곳에서 가족모임이나 식당 내 식사, 어린이집 등에서의 감염사례가 나왔다.주요 감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우리나라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난 1일부터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32명, 실종자 10명, 부상자 8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7600명을 넘어섰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후 4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이달 1일 부터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이 같은 인명피해를 낳았다.이달 8일 전남 담양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되며 전날보다 실종자는 1명 줄고 사망자는 1명 늘었다.이재민은 11개 시·도서 4379세대 7608명에
(보성=연합뉴스) 28일 오후 전남 보성군 득량면 수확을 마친 보리밭에서 남은 보릿짚을 태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긴급돌봄용 56만장 별도확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장(1인당 2장)을 일선 학교에 비축했다고 교육부가 30일 밝혔다.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기존 학교에 비축됐던 보건용 마스크 총 76만장에 더해 228만장을 추가 지원했다.해당 보건용 마스크는 개학 후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학생들이 즉시 착용하고 귀가 시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또한 교육부는 5주간 개학이 연기되면서 일선 유치원과 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일출을 보고 있다.
개회식 없애고 순위경쟁 최소화하나 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보성공설운동장 등 보성군 일원에서 ‘2019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8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의례적인 개회식이 사라지고 학생이 주인 되는 참여와 즐거움을 만끽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져 순위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하나 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승화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 8000여명 참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보성종합운동장 등 보성군 일원에서 ‘2019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며,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하나 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없애고 학생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27일 보성공공도서관에서 보성군 관내 교원과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와 6시, 2회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참석 가능한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직업세계와 특성화고 졸업생의 진로’ ‘일반고 선택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첫 번째 특강에 나선 정성훈 강사(여수석유화학고 교사)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내 독립운동사의 이해와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모범학생 및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34명을 선발해 해외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학교별 모범학생 및 사회적배려대상(초 20명, 중 14명) 34명으로 구성된 체험학습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남경, 항주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선조들의 독립의지와 투쟁의 역사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자율무인이동체연구사업단(사업단장 홍성경 교수)은 지난 10월 30일 드론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동시에 수집된 데이터를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시연했다.이날 드론 시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의 일환으로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 글로벌표준 기상 관측소에서 진행됐다. 상시 측정이 가능한 고정형 유선 플랫폼(드론) 및 최대 고도 1㎞까지 고도 상승이 가능한 이동형 릴레이 플랫폼(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 데이터를
전국 곳곳 도로·다리·국립공원 통행 제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피해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경기 용인과 충남 서천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유실돼 3곳에서 응급복구가 진행 중이다.용인과 서천에서는 이재민 20명도 발생해 인근 체육관이나 친척 집에 머무르고 있다.경북 청도에서는 국도 58호선 사면이 유실됐다. 이에 일부 차선이 통제됐고 현재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충남에서는 국도 3곳 사면이 무너져 내렸다
한라산 순간풍속 초속 22.9m 기록[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부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부 앞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경보로 격상됐다.해당 해역에서는 3∼6m의 파도가 일고 있고, 순간풍속이 초속 21m 이상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한라산 윗세오름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2.9m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이외에도 고산 초속 21.5m(오전 9시 12분), 서귀포 강정동 초속
침수·파손·유실 등 재산 피해 잇따라[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전국 곳곳에 태풍과 장마가 확대되면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5시 현재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남 신안 지역에 314㎜, 전북 군산 308.8㎜, 충남 보령 245.8㎜, 전남 여수 180.8㎜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중부 지방도 경기 광주 159㎜, 경기 용인 217.5㎜, 경기 양평 233㎜ 등 폭우가 쏟아졌다.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1명 실종, 1명 부상 등 총 5명의 인명 피해
3일 새벽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비 내려남해·서해 바다에 풍랑 특보 예고[천지일보=강태우 기자] 경상 해안 지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전국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잇따라 피해가 발생했다.2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북 군산에 305.9㎜의 비가 내렸다. 또 강우량은 충남 공주(유구) 286.0㎜, 경기 용인 267.0㎜, 경기 광주(오포) 237.5㎜, 경북 영주 191.0㎜, 강원도 정선(신동) 187.0㎜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