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홍익인간 이념에 기반한 교육정책으로 미래 세대를 육성해 나가면 (우리나라는) ‘격암유록’의 예언에 따라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고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세계 문명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정용 신암중학교 교장은 지난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교장은 중고등학생 시절 부모 모두를 여의고 어릴 적부터 ‘인생무상’을 느끼면서도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했고,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교육부장관상을 2회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도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격암유록’의 저자인 최정용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겸 신암중학교 교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최정용 교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격암유록 원문을 토대로, 기존 출간된 격암유록 관련 책들에는 나와 있지 않은 내용들을 분석해 책에 담았다. 이 책에는 서울의 봄(전두환 등장, 부마사태, 김종필 축출, 삼청교육대, 군정착란), 코로나 등에 대한 예언과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밝은 미래에 대한 예언까지 원문과 함께 담겼다.최 교장은 격암유록을 남긴 격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국사학전공 학생들이 ‘2022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는 올해 3월 대학(원)생 대상으로 공모 후 심사를 통해 30개 팀을 선발했다. 이후 8개월 간의 활동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덕여대 국사학전공 18학번 김주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사흘째를 맞는 26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습 소식을 전해 들은 대다수 시민들은 ‘마음이 무겁고 심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영 TV 긴급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돈바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힌 후 공격은 시작됐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지 하루 만에 수도 키예프 인근까지 둘러쌌다. 수도 함락은 이제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세종호텔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전쟁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신병주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신 교수는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에서 상무(尙武)정신이 투철하고 대비태세가 확고할 때에는 국가를 지킬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위기는 반드시 찾아 왔다”며 “국가의 위기나 패망의 원인이 외부의 침공보다 내부 분열로 초래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그러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과 세종연구원이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전쟁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한다.
궁궐 전문가 홍 교수, 한양도성 역사 이야기 펴내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에 담긴 생생한 도성 역사국공립도서관·대학도서관에 배포, 인터넷 다운로드 가능[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의 역사와 가치를 한권에 담은 대중 교양서 ‘한양도성: 서울 육백년을 담다’가 발간됐다.이미 출판된 한양도성 책들은 대부분 순성(성벽을 따라 돌며 탐방)을 하며 도성을 소개하는 답사기 형식으로 역사적 사실을 상세히 소개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때문에 한양도성의 역사를 깊이 있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대중 교양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
한국광복군동지회 김영관 회장 인터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군의 존재가치는 나라를 지키는 것입니다.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해 강한 훈련도 해야 하고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두가 협심 단결해야 합니다.”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만난 한국광복군동지회 김영관(88) 회장은 우리 군의 단결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는 호전적인 북한 정권의 도발에 노출된 현실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상대방에 불만이나 불협화음이 있더라도 한 목표를 위해
외교부, 역사ㆍ문화 오류 외국교과서 시정 '총력' (서울=연합뉴스) '환웅은 늑대가 변신한 아름다운 여인과의 사이에서 단군을 낳았다' '한국에서는 중국어를 사용한다' '한국은 말라리아 발생국이다'…. 한국은 세계 11위의 경제국이자 국제사회의 주요 주자로 부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 적지 않다. 더욱이 이런 정보의 유통로(路)가 각국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교과서라면 문제는 심각하다. 각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한국에 대해 잘못된 인식과 왜곡된 이미지를 갖게 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