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동아시아미래재단(동미재) 내부 인사였던 맹인섭 전 기자와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 사이의 인터넷 언론 주주권 다툼을 두고 법원이 화해를 권고했다. 원고 맹 전 기자 측은 반발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3부(송승용 양형권 이민수 부장판사)는 맹 전 기자와 이 전 청장 측을 상대로 낸 주주권 확인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최근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들이 피고들에 대한 사건 청구를 포기하고,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조건의 화해권고 결정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2일 성남시청에 이어 17일 두산건설과 성남FC를 압수수색 했다. 이와 관련 이 전지사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8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압수수색은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지에서 진행됐다.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전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 네이버 등으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지난해 9월 불송치 결정… 보완수사 후 강제수사 전환 정책기획과 등 5개 부서 압수수색 관련 자료 등 확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前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2일 단행한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6시간 30여분 만에 끝났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사관 22명을 동원해 성남시청 정책기획과·도시계획과·건축과·체육진흥과·정보통신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이 성남F
“현재 수사결과만으로 혐의 유무 판단 부족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관된 성남FC 수사를 윗선이 막으려 했다는 의혹 사건에 대해 성남지청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수원지검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부장검사 전원이 참여한 회의를 연 뒤 현재까지의 수사결과만으로는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에 다소 부족하므로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성남지청이 이 사건 처리 계획에 대한 지휘 건의를 수원지검에 했고, 수원지검은 이와 관련해 검사 회의를 거쳐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천지일보가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경과한 18세에서 49세의 대상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청년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소각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강내면 마을 사람들은 요즘 근심이 깊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의혹과 관련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이슈를 모아봤다.◆WHO “새 변이 오미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수사·기소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 관련 연일 반대 목소리“‘검수완박=부패완판’… 헌법 정신 크게 위배” 공개 직격 윤 총장, 수사지휘·징계 등 국면서 총장직 수호 의사 강조지난해 대검 국감서 “문 대통령이 소임 다 하라했다” 언급 검찰 여러 개로 쪼개는 역제안 등 수사·기소 無분리에 방점여권서는 “윤 총장, 과거엔 수사·기소 찬성했다” 주장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당이 추진 중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연일 “직을 걸겠다” “부패완판” 등 강경한 어조로 반대 입장을 분
대구지검 검사로 사회생활 시작6개월 만에 그만두고 변호사로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 변호‘성희롱은 범죄’ 인식 만든 사건사상 첫 승소… 인권변호사 굳혀10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 시민단체 ‘참여연대’ 설립 주도소액주주·낙선운동 등 이끌어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도전내리 3선 성공… 대권주자 부상‘메르스 정국’ 당시 과감 행보한때 대선후보 선호도 1위도 前비서 ‘성추행’ 고소장 제출9일 갑작스런 실종 신고 접수10일 북악산서 시신으로 발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상 최초의 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패스트트랙 관련 권한쟁의심판야당 제기 청구 모두 기각“자유위임원칙 위배 안 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해 검찰개혁 관련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의 국회 처리 과정에서 이뤄졌던 사보임 사건의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모두 각하·기각 결정했다.헌법재판소는 27일 통합당 오신환 의원(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침해확인 및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상호 간에 권한과 의무의 내용에 대해 다툼이 생기는 경우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라 다툼을 해결하는
“불법사보임이 먼저 문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당시 원내대표) 의원등 관계자들이 첫 재판에서 불법 사보임(사임·보임) 절차에 대한 정당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다음 재판은 총선 이후로 잡혔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17일 국회법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대표와 나 의원을 비롯해 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송언석·윤한홍·이만희·이은재·정갑윤·정양석·정용기·정태옥·곽상도·김선동·김성태(비례)·김태흠·박
뉴스타파 관련 의혹 보도2013년 무렵 경찰 내사 진행실제 수사까지는 이뤄지지 않아경찰은 “김씨, 내사대상 아냐”진중권 “이미 물린 음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고, 경찰이 내사를 석연치 않게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찰은 김씨는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밝혔다.17일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주식 시장의 ‘선수’로 활동하던 이모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 조종 했고, 윤 총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8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공포의 크루즈선이 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이 크루즈선에서는 15일 코로나19 감염자가 67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총 285명이 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전세기 2대를 동원해 자국민 380여명을 구출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미 이 크루즈선은 ‘코로나19 공포’의 상징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4일 0시를 기해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학들도 입학식, 졸업식, 개강 등을 연기하거나 최소하고 나섰다. 3일을 기준으로 중국의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 7205명, 사망자는 361명에 달한다. ◆후베이성 거친 외국인 오는 4일부터 입국 제한 ☞(원문보기)정부가 오는 4일 0시부터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3일 밝혔다.◆[이슈in] 하늘이 노했나… 신종코로나·메뚜기떼·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하는 모든 교민은 이송 단계에서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입국한다. 작년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교역이 둔화되고 반도체 경기가 부진하면서 수출입무역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 불리는 ‘우한 폐렴’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격리 수용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우한 교민, 전세기 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의 우리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감염 여부 전수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에 세뱃돈 많이 받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