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없는 경포해수욕장 해맞이통제인원 수십명, 여행객 차단드론도 동원돼 하늘 순찰 활동[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밝히는 첫 태양이 떠올랐다. 하지만 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새해 첫 일출 장면을 감상해야 했다.정부가 연말연시 방역대책을 강화하면서 동해안 해돋이 명소가 모두 통제됐기 때문이다.대표적인 해돋이 명소가 몰려 있는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모두 취소됐다. 1일 오전 경포해변 주변은 통제인원 수십명이 여행객을 차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