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홍수영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첫 법정 공방을 벌였다. 두 사람은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말을 섞은 것이다. 유씨는 이 자리에서 이 대표를 향해 “형님을 정신병원에 집어넣게 시켰지 않았나”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이들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맞붙었다. 첫 대면은 지난달 31일이지만 문답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표의 측근이었던 유씨는 지난해 9월 검찰 재수사 이후 입장을 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첫 법정 공방을 벌였다. 두 사람이 말을 섞은 것은 2021년 9월 ‘대장동 사건’이 시작된 후 처음이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 검찰 재수사 이후 입장을 바꿔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과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이 대표는 유 전 본부장 주장의 헛점을 추궁하며 여유로움을 유지한 반면, 유 전 본부장은 질문을 거듭할수록 진술이 번복되는 등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연출됐다.이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 심리로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추가 검찰 조사에 출석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3부는 이번 2차 조사를 위해 지난 1차 소환조사 때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와 진술서를 바탕으로 200쪽이 넘는 질문지를 준비한 상태다. 검찰이 지난 1차 조사에서 1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이를 모두 소화하지 못하면서다. 위례·대장동 사업 기간이 길어 조사 분량은 방대한데 이 대표가 검찰이 제시한 시각보다 1시간 늦게 출석했고, 오후 9시 이후
[천지일보=황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27일 ‘규제프리존법, 지역특구특례법, 서비스발전법 등 박근혜 적폐 악법 통과 합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께 드리는 의견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 앉아 있다.이날 시민단체 회원들은 ‘민주당 신임 당대표 면담 및 규제프리존법 등 박근혜 적폐 악법 추진하는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4일(현지시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취소하면서 8월의 마지막 주말을 깨웠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송영길, 김진표, 후보를 제치고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됐다.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등 최고위원도 새롭게 선출됐다. 안희정 무죄판결을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주말 도심을 달궜다. 이날 이틀째 2차 상봉이 진행된 제21차 남북이산가족상봉은 26일 마지막 작별상봉만을 남겨두고 있다.◆폼페이오 방북 하루 만에 취소시킨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