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소재 성신여대 수련원인 난향원에서 ‘2024 국제 학생 및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3월 성신여대 신·편입 학위과정에 입학한 국제 학생들과 학부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GKS 장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워크숍에는 나이지리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베트남, 브라질, 이집트, 일본, 에콰도르, 중국, 캄보디아, 키르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새내기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을 위한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위촉식을 열었다.법무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제3기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21개국 39명의 멘토를 선정했다.구체적으로 중국 7명, 베트남 4명, 일본 1명, 몽골 2명, 미얀마 1명, 우즈베키스탄 5명, 스리랑카 1명, 네팔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시리아 1명, 키르키즈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프랑스 1명, 아제르바이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인 25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체류 외국인 대비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의 비율은 16.9%로 다소 줄어들었다.1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최근 공개한 ‘2023년 1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체류 외국인은 250만 7584명이다. 전월보다는 8.1%, 전년보다는 11.7% 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9%에 해당하는 수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력난을 호소하는 호텔·콘도가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현지 인력 송출 국가에 타지키스탄이 추가 지정된다.정부가 29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비전문 취업(E-9) 비자가 적용되는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신규 허용업종과 신규 송출국 지정안을 확정했다.최근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수요가 확대·다변화되고,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공급을 위한 송출국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 사업장에 합법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는 23일 병천면 어르신 복지시설인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무의탁 노인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유길상 총장을 비롯한 한국기술교육대 교직원, 학생 등 40여명과 아우내 은빛복지관 은빛봉사단원은 이날 700포기(1500㎏)의 김치를 담가 복지관과 천안 동부 지역 6개 면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 15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주간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KF KASI 공무원 펠로십’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F KASI(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공무원 펠로십은 아세안 공무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 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IBK기업은행과 다문화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 1천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안산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안산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100여개국 9만여명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IBK기업은행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출연진 역시 국적이 다양했지만 음악 안에서 관객들과 하나된 모습이었다. 8개국 4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싱가포르 환경청과 정지궤도 환경위성 자료 공유 등 협력 사항을 포함한 양해각서를 오는 31일 현지에서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 기후변화, 환경보건, 재난위험 저감 등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해 대기오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싱가포르는 대기오염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인접국의 연무 공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전 세계 TOEIC(토익)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는 성적 분석 대상 41개국 중 13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우리나라 토익의 평균 성적은 675점(990점 만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성적은 2021년 679점 대비 4점 소폭 하락했지만, 순위는 성적 분석 대상 국가 중 8단계(2021년 기준 21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2단계(6위) 상승했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토익 평균 성적은 독일이 8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곱 아들을 두고도 20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비롯해 사정이 있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거나 연기한 육군 간부의 특별한 합동결혼식이 열렸다.육군은 5일 서울 용산구 육군호텔 '로카우스'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모범간부 대상 합동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육군이 이런 행사를 개최한건 6년 만이다.결혼식의 주인공은 7형제 다둥이가족인 최창규 상사, 전방 대기와 암투병 중인 모친 간호를 위해 10여년간 결혼식을 미뤄온 라종우 대위 부부, 4남매 가족인 박철우 상사 부부, 미얀마인 아내와 다문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 Southeast Asia Primary Learning Metrics) 참여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0일, 20일부터 24일까지 각각 5일간 총 두 차례에 걸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아세안협력사업팀(AKPMT), 유엔아동기금(UNICEF),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협력해 진행하며,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옵서버로 참관한다.1차 연수에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스님) 스님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미얀마 군부 쿠데타 2년, 미얀마 군부 퇴진과 미얀마 민주주의 기원 기도회’에서 108배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위드-캔복지재단(이사장 이태근)은 FLCM(이사장 김성철)과 지난 19일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미얀마 및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 의료, 주거, 영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지역 및 해외 취약계층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한 결과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지역주민 역량 강화 ▲의료,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기 위한 홍보와 후원자들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것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5일 새벽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홍콩국적 원목화물선 A호(6551t. 승선원 22명)가 침몰해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등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4명이 구조됐으나, 선원 9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5분께 서귀포 남동쪽 80해리(32-01N, 127-10E) 공해상에서 A호로부터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이어 2시 41분께 위성 전화 통화중이던 A호 선장의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퇴선하겠다”는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A호에는 중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홍콩 화물선이 한일중간수역에서 침몰했다. 25일 오전 1시 45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인 홍콩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 승선원 22명)가 침몰했다. 제주해경청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인근 선박에 의해 현재 승선원 22명 중 2명이 구조됐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 등 외국인이 타고 있었다.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비전 실천 위한 5개 정책 공표 118개국 100개 지부 사업 공유 최근 5개국 6개 지부 추가 신설 “‘평화사자’ 돼 확산 동참해달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 협력 강화에 나선다. IWPG는 19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제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118개국 100여개의 지부에서 진행했던 평화사업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활동 정책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파업 끝났는데 후폭풍 이어져 “헌법·국제 규범도 금지한 일 업무개시명령, 계엄령·위헌” “화물연대 법상 노조 아니다 화물차법상 ‘개시명령’ 정당” 산업계 손실 3조 5천억 달해 尹 “불법 끝까지 책임 물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보름이 넘게 이어진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달 들어 가까스로 종료됐지만 후폭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승기를 잡은 당정이 당초 제시했던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철회하고 대응 수위를 높인 가운데, 이렇다 할 소득 없이 파업을 접은 화물연대는 위원장이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또 다른 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달 30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2회 남서울대학교 국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1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한국어 교육 플랫폼인 K-DREAM의 후원으로 온라인 ZOOM 프로그램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미국, 중국, 미얀마, 태국, 이란 등 15개국 102여명이 참가했으며 16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가 준비한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동영상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치렀다. 대회 결과 최고의 상인